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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활습성 개선과 성인성 당뇨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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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준남 작성일18-04-10 06:51 조회1,35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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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적으로 당뇨병 증가추세는 가히 극적이라고 할 수 있다. 

     2010년도의 6.4%(1억 3천 5백만)가 2030년에는 7.7%(4억 3천 9백만)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개발도상국에서의 증가가 가장 심할 것으로 보인다. 

     성인성 당뇨병 증가는 그대로 미세혈관 질환과 거대혈관 질환으로 이어질 것이다. 이에 성인성 당뇨병 예방을 위한 공중보건학적인 접근이 필요할 정도이다.

 

 

   <배경> : 포도당 부하검사(glucose tolerance test)에 이상이 있더라도 생활습성 개선이 있게되면 성인성 당뇨병으로 발전됨을 막을 수 있다는 조사는 전부터 있어왔다. 그러나 공복시 높은 포도당 수치를 갖고있는 사람들에게도 생활습성 개선이 당뇨병으로 발전하는 것을 막아줄 수 있을 것인지에 대한 연구조사는 없었다.

 

   <방법> : 이번의 조사는 여러 병원에서 무작위 추출 방식으로 30세-60세 사이의 일본인 641명을 대상으로, 이들을 두 그룹으로 나누어 한 그룹(n=311)은 조사대상으로 다른 그룹(n=33)은 통제대상으로 나누었다. 

     다음에는 조사대상을 상대로 36개월 동안 모두 9번에 걸쳐서 생활습성 개선에 대한 개별적인 지시를 받았다. 

     통제 그룹에게는 12달 동안 4번의 지시를 받게 하였다. 매년에 걸쳐서 75그램 포도당 부하검사를 실시하여 성인성 당뇨병 여부를 가려내는 WHO 기준을 따랐다.

 

   <결과> : 양쪽 그룹 사이에는 별다른 특징이 없었다. 

     조사대상에서 발견된 성인성 당뇨병이 12.2%이었던 반면에 통제 그룹에서는 16.6%를 보여주었다. 

     전체적인 조정된 위험비(adjusted hazard ratio)는 조사대상 그룹에서는 0.56(95% CI, 0.36-0.87)이었다. 

     사후 연구(post hoc)로 포도당 부하검사에서 이상을 보여준 경우의 위험비는 0.41(95% CI, 0.24-0.69)로 감소하였고, 헤모글로빈 A1c에서 5.6% 이상을 보여준 경우의 위험비는 0.24(0.12-0.48)이었다. 

     이런 감소는 공복시 이상 포도당인 경우와 헤모글로빈 A1c 5.6% 이하에서는 볼 수 없었다.

 

   <결론> : 일본인 성인으로 과체중인 경우에 공복시 포도당에 이상이 있는 경우에 생활습성 개선으로 성인성 당뇨병으로 진행되는 것을 막을 수 있었다. 

     특히 75 그램 경구 포도당 부하검사나 헤모글로빈 A1c에서 이상을 보여준 경우에는 생활습성 개선의 효과를 더 높여주었다.

 

      <Archives of Internal Medicine, August 8/22,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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