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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관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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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준남 작성일18-10-09 07:40 조회1,13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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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보았자 되지도 않을 것을 무엇 때문에 수고를 할 것인가? 전에도 안 되었는데 이번이라고 무엇이 다를 것이 있겠는가? 두고보기나 할 것이지. 결과는 뻔함으로 해보나마나 마찬가지일 것이다. 왜 이런 일이 또 나에게 생기는지 모르겠다. 

 

     이런 태도를 가진 사람을 보고 패배주의적인 생각을 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비관주의와 통하는 면이 있다. 무기력의 극치인 것이다.

 

     행동주의자들의 주장은 인간의 모든 행동은 외부조건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학습되며, 생각이나 감정은 이 학습에 영향을 주지 못한다는 것이다. 즉 객관적으로 관찰할 수 있는 인간이나 동물의 행동만을 연구대상으로 한다는 이론이다. 

 

     생각, 인식, 계획, 기억, 기대와 같은 두뇌의 인식기능은 행동에 영향을 주는 것이 아니고, 평생을 통해서 얻게된 상과 벌에 의한 결과로 나타나는 것이 행동이라는 것이다. 

     자동차의 속도계가 보여주는 것은 자동차의 속도이지 자동차 그 자체는 아니라는 것이다.

 

     오랜 기간 동안 심리학계의 주된 입장인 행동주의가 주장하는 것은 한 사람의 행동을 바꾸려면, 주어진 환경을 바꾸어주면 된다는 것이었다. 

     대부분의 범죄는 그 주원인이 빈곤이기 때문에 빈곤을 퇴치하면 범죄도 줄어들게 되며, 편견은 무식으로부터 오는 것임으로 이해를 시키면 되고, 무식은 교육이 없었기 때문임으로 학교를 증설하면 해결된다는 것이다.

 

     20세기 후반에 들어와서 행동주의에 대한 반론이 제기되기 시작한다. 

     주변환경에 의한 행동에는 그 결과가 가져오게 되는데 이를 감안한 행동으로 이어질 수 있게된다는 반론이었다. 

 

     사람은 생각하고 내재되어 있는 감정도 있음으로 이들이 행동으로 나타나는데 작용할 수 있다는 이론인 것이다. 

     즉 행동은 주변환경으로부터 오는 영향과 함께 생각과 감정 등이 다 같이 작용하게 된 결과로 보아야 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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