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인들에게 발생하는 당뇨병이

   노인들에게 발생하는 당뇨병이 심혈관 질환과 모든 원인에 의한 사망에 미치는 영향 : 

     늦은 나이에 발생한 당뇨병은 심혈관 질환에 영향을 미치는 기간이 짧기 때문에 어느 정도의 위험율을 가져다주는지에 대하여 알아볼 필요가 있다. 

     전에 있었던 연구조사는 늦은 나이에 발생하게 된 당뇨병으로 인한 심혈관 질환에 미치는 위험도가 낮다고 보고한 바 있다. 

     즉 65세 이전과 이후에 발생한 당뇨병은 그 특성에서 차이가 난다고 하면서 늦은 나이에 발생한 당뇨병은 사망률을 올려주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러나 모든 자료가 다 이 소견을 지지하지는 않고 있다. 

     이번의 조사는 60세-79세 사이에 발생한 당뇨병이 심혈관 질환, 관상동맥 심장질환 및 모든 원인에 의한 사람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알아 본 것이다.

   <배경> : 60세-79세 사이의 노인들에게 당뇨병이 발생한 시기와 기간이 심혈관 질환 위험 및 모든 원인에 의한 사망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알아보았다.

   <방법> : 60세 79세 사이의 남자 4천 45명에 대항 평균 9년에 걸쳐서 조사한 바, 372명의 관상동맥 질환이 발생하였고, 455명이 심혈관 질환으로 사망하였고, 1112명이 모든 원인에 의하여 사망하였다. 

     이들에게는 심근경색증 병력 여부와, 늦게 발생한 당뇨병(60세 이후와 60세 이전) 여부에 대하여 알아보았다.

   <결과> : 심근경색증과 당뇨병을 같이 갖고있던 남자들은 제외한 바 있다.

     심장병은 갖고있지만, 당뇨병은 없는 사람들에 비하여, 이른 나이에 발생한 당뇨병이나 늦은 나이에 발생한 당뇨병이나 모두 심혈관 질환이나 모든 원인에 의한 사망에 상당한 증가된 양상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이른 나이에 발생한 당뇨병을 갖고있는 사람(평균 기간 16.7년)은 당뇨병은 없었으나 전에 심근경색증을 갖게된 사람의 위험율과 비슷한 내용을 보여주었다. 

     조정된(adjusted) 상대위험(relative risks)은(95% 신뢰구간, Confidence Interval=CI) 심근경색증이나 당뇨병 병력이 없는 경우를 1.00로 잡았을 때 60세 이후에 당뇨병이 발병한 사람들은 1.54(1.07-2.21), 60세 이전에 발생한 당뇨병 환자는 2.39(1.41-4.05) 그리고 전에 심근경색증을 앓았던 사람들은 2.51(1.88-3.36)을 보여주었다.

   <결론> : 이른 나이에 발생한 당뇨병이나 늦은 나이에 발생한 당뇨병이나 모두 심혈관 질환과 사망률에 대한 위험도를 높여주었으나, 이른 나이에 발생한 당뇨병 환자(10년 이상의 병력)는 심혈관 질환에 해당(equivalent)되는 것으로 보였다.

      <Archives of Internal Medicine, March 14, 2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