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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변연계의 공명(Limbic Res.)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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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준남 작성일19-08-27 07:30 조회89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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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정에 대한 조절을 할 때 평온한 마음을 갖게 한다. 격한 감정은 스트레스를 초래한다. 스트레스의 산물로 각종 스트레스 호르몬의 분비가 있게된다. 이런 스트레스 호르몬을 없애는 길 중의 하나가 눈물이라는 학설이 있다. 

     이에 대한 연구가 새롭게 진행되고 있다.

 

     감동적인 장면이나 슬픈 내용에 접하게 되면 눈물이 나오는데 그런 눈물 속에는 ACTH, 에피네프린, 프로랙틴 및 성장호르몬이 들어있다고 한다.

     이런 호르몬들이 몸에 남아있으면 부정적인 생리작용을 일으킬 수 있는데 이를 눈물을 통해서 몸밖으로 발산시킴으로 이롭게 된다는 설명이다.

 

     실지로 많은 사람들이 눈물을 흘리고 난 후에는 몸이 더 가벼워짐을 느낀다고 보고해 온 바 있고(1906년 보키스트,(Borquist)의 보고에 의하면, 57명 중 54명이 눈물을 흘리고 난 후 기분이 가벼워졌다고 함), 허벗 와이너(Herbert Weiner)는 울게될 때 기관지 천식(오래 전부터 심리적인 요인이 중요하다고 여겨지고 있음)이 좋아질 수 있음을 보고한 바 있다.

 

     마음이 몸을 돌보게 되는데, 그 마음은 두뇌라는 몸으로부터 생기게 됨을 이해할 때 심신의학에 대한 이해는 쉽게 될 것이다. 

     마음과 몸은 서로 주고받는 사이인 것이다. 어느 한 쪽이 더 중요하지 않고 양쪽이 다 중요하게 작용하고 있다. 여기서 몸 과 마음 사이에 비율을 말한다는 것은 일종의 함정에 빠지는 행위라고 생각할 수 있다. 

 

     둘 사이의 비율이 중요한 것이 아니고 몸은 마음이 있어야 생활하고 그 마음은 바로 몸으로부터 나온 것이라는 사실을 알게 될 때 심신의학에 대한 옳은 접근을 하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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