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면역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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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준남 작성일19-02-26 07:57 조회987회 댓글0건본문
: 마음이 질병의 진행에 아무런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고 말하는 학자들은 면역성과 심리적인 면은 별도라고 주장한다.
그들은 낙관주의나 희망과 같은 것은 수증기나 영혼과 같은 심리적인 현상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이들은 낙관주의, 우울증 또는 사별과 같은 정신적인 감정은 면역성에 아무런 영향을 끼칠 수 없을 것이라는 것이다. 이들은 면역성이 두뇌와 연결되어 있다는 사실에 대하여 이를 외면하고 있는 것이다.
두뇌의 상태 즉 의식상태인 낙관주의나 희망과 같은 감정이 몸에 심각한 영향을 준다는 것을 애써 부인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생각과 감정이 몸에 영향을 주는 것은 물론 몸의 병에도 영향을 준다는 사실을 부인할 길이 없는 것이다.
두뇌와 면역성은 혈액순환을 통하여 신경전도물질과 호르몬과 같은 물질들로 항상 상호작용을 하고 있다. 이때 감정에 따라서 이들 물질과 면역성의 상호작용에 심각한 영향을 주게된다.
심한 우울증에 걸린 사람은 해당되는 신경전도물질들 중의 하나인 카테콜라민의 혈액 내 수준을 내려주게 된다.
카테콜라민의 수준이 내려가게 되면, 엔돌핀의 활동이 올라가게 된다. 내려간 카테콜라민과 올라간 엔돌핀은 면역기능을 내려주게 된다.
20여 년 전에 호주에서 다음과 같은 연구조사가 있었다.
26명의 남자들로 구성된 연구조사 대상자들의 특징은 모두 최근에 아내가 사고나 질병으로 사망한 사람들이었다.
이들의 양해 아래, 아내가 사망 한 후 첫 째 주와 6 째 주에 혈액을 채취하여 슬픈 기간 동안 면역성의 변화에 대하여 알아보게 되었다.
그 결과 비통해 하는 기간 동안 면역활동이 내려가 있으면서 T-세포의 증식이 전과 같지 않음이 관찰되었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서 면역기능이 전과 같이 되어감도 관찰되었다.
이 연구조사 결과는 다른 과학자들이 비슷한 연구조사를 실시하여 그 결과를 확인해준 바 있다.
우울증 역시 면역성을 내려주는 것으로 관찰되고 있다. 우울증으로 고생하는 37명의 여자들의 T-세포와 NK-세포를 조사해 본 결과 나쁜 일이 생겼다든지, 우울증에 빠지게 되면 이 면역세포들의 활동이 내려가게 될 뿐 아니라 우울증이 심각해질수록 면역세포들의 활동이 더 내려가 있음도 관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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