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갱년기 후 여자들에게 비만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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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준남 작성일18-07-31 06:58 조회1,252회 댓글0건본문
갱년기 후 여자들에게 비만증은 발목 및 대퇴부 골절에 또 하나의 위험요소 :
갱년기 후의 여자들에게는 골절이 사망률과 유병율에 미치는 영향이 아주 클 뿐 아니라, 경제적인 부담 역시 아주 커진다.
50세 이상 된 여자들 3명 중 1명이 나머지 인생 중 골절을 경험하게 된다. 인구의 노령화에 따른 노인인구의 증가와 함께 이들에게 발생할 지도 모른 골절은 심각한 문제임에 틀림없다.
체질지수(BMI)가 낮은 여자들은 뼈의 광물질 밀도(Bone Mineral Density=BMD)가 낮을 수 있음으로 골절로 이어지기 쉬워진다.
그 결과 비만증을 갖고있는 여자들은 연부조직 패딩(soft tissue padding) 작용으로 골절로 이어지는 것을 보호해준다는 생각이 팽배해 있는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최근의 연구조사는 이와는 반대되는 내용을 보여준 바 있다.
<목적> : GLOW(Global Longitudinal study of Osteoporosis in Women)을 통하여 갱년기 후 여자들의 골절 유병율과 발생빈도에 대하여 알아보았다.
<방법> : 10개국의 17개 장소에서 723명의 의사들을 통한 다국적, 전향적, 관찰을 통한 인구조사에 기본을 두고 55세 이상 된 여자들 6만 393명을 대상으로 연주조사가 이루어진 바 있다.
이들에게 환자 개인사정, 골절 병력, 골절에 대한 위험요소들 그리고 골다공증에 대한 약물복용 등에 대하여 알아보았다.
<결과> : 4만 4천 534명에 대하여 체질지수(BMI), 골절 여부에 대한 기준 년과 1년 2년에 대한 내용을 알아보았다.
이들 중 23.4%가 체질지수(BMI) 30을 넘는 사람들이었다.
비만증을 갖고있는 여자들로 골절 유병율은 기준 년에서 1000명 당 222이었고, 2차 년도에는 1000명 당 61.7이었는데, 이는 비만증을 갖고있지 않은 여자들과 비슷한 내용이었다(1000명 당 227 및 66.0).
비만증인 여자들의 골절은 22%-23%이었다. 발목과 대퇴부 골절은 비만증인 여자들로부터 훨씬 더 높은 율을 보여준 반면에 손목 골절에서는 낮았다.
<결론> : 이 결과가 보여주는 것은 비만증이 갱년기 후 여자들의 골절에 도움을 주는 것이 아니고, 오히려 발목과 대퇴부 골절에서는 더 증가하는 양상을 보여주었다.
<The American Journal of Internal Medicine, November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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