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채온과 24시간 주기2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이준남 작성일19-10-22 07:34 조회863회 댓글0건본문
어떻게 최저체온을 알 수 있는지에 대하여 알아본다.
최저체온은 한밤중에 오게 마련이다. 따라서 자는 사람의 체온을 재기란 그리 쉽지 않다.
반대로 낮 중에 최고체온이 오게 되는데, 이는 측정하기가 그렇게 어렵지 않다. 정오부터 매 2시간마다 체온을 측정한다.
최고체온이 들어가 있는 시간대가 있을 것이다. 예를 들어서 오후 2시와 4시 사이에 최고체온이 들어있음을 보여주는 체온이 나왔다고 하자. 다음날에는 오후 2시와 4시 사이의 체온을 30분 간격으로 측정해 본다.
오후 3시에 최고체온이 나왔다고 하자. 이 사람의 최저체온은 새벽 3시가 된다.
최저체온과 잠과는 어떤 관계가 있을까?
최저체온 시간을 중심으로 4시간 전에 잠을 자고 4시간 후에 일어나면 정상적인 잠 주기와 시간이 맞게된다.
즉 최저 체온치는 하룻밤 수면 중 중간지점이 되기 때문이다.
하룻밤에 8시간의 잠을 자는데 최저체온이 새벽 3시이기 때문에 잠이 드는 시간은 4시간 전인 오후 11시가 되어야 하고 잠에서 깨어나는 시간은 4시간 후인 오전 7시가 된다.
초저녁에 잠을 자야하는 사람들은 최저체온 시간이 앞으로 당겨져 있을 것이고, 밤늦게 잠을 자는 사람들은 최저체온이 뒤로 늦게 책정되어 있을 가능성이 많이 있다.
물론 다른 이유로 인해 남보다 일찍 자고 남보다 늦게 자는 사람들도 있다. 그러나 남보다 일찍 자야하고 또한 남보다 늦게 자야하는 사람들이 있으면 최저 체온치가 언제 오는지에 대하여 알아보면 도움이 될 것이다.
최저 체온치가 결정되는 요인들을 알아본다.
1) 생활태도가 최저 체온치에 큰 영향을 끼친다 :
불규칙한 생활태도, 밤늦게까지 TV나 비디오를 보는 사람들은 최저 체온치가 늦게 책정될 가능성이 높다.
2) 밤늦게 운동하는 사람들은 내부체온이 올라간다 :
따라서 정상적인 체온의 굴곡이 없어지고 밤늦게 한 운동 시부터 높은 체온이 다시 책정됨으로 밤늦게 잠을 자게된다.
3) 일조량이 부족한 사람들, 특히 아침 일조량이 부족한 사람들은 체저 체온의 책정이 늦게될 수 있다 :
현대인들은 실내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너무나 길다. 밖에 있는 시간이 점점 줄어드는 것이 현대생활의 패턴이라고 볼 수 있다. 더 나아가 밖에 있을 때에도 색안경을 사용하는 것이 현대인들의 생활 중 정착된 모습이라고 여겨진다. 현대인들은 햇볕과 등을 지고 사는 사람들인 것이다.
4) 현대인들은 아스피린과 타이레놀 등 진통해열제를 상복하고 있다 :
자연체온의 굴곡을 인위적으로 만드는 생활인 것이다. 최저체온의 책정에 혼란이 오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