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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빼미형, 종달새형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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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준남 작성일19-12-03 08:31 조회76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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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앞에서도 언급했지만 평소에 잠 빚을 적당히 갖고있던 사람들은 잠드는데 별로 어려움이 없게된다. 뿐만 아니라 양질의 수면을 취하게 될 가능성이 많아지게 된다. 

     그러나 잠 빚이 별로 없는 사람들은 잠드는데도 힘이 들게되며 양질의 수면을 취하기 어렵게 된다. 

 

     또한 생리시계가 잘 정착되어있는 사람들은 아침 일정한 시간에 잠을 깨어 나게된다. 따라서 밤늦게 침대로 가는 사람들은 수면시간이 짧음으로 수면부족이 오기 쉽게된다. 

     이를 피하기 위해서는 취침시간을 앞당기면 된다. 

 

     여기서 얻을 수 있는 교훈은 적당한 잠 빚을 간직하는 것이 양질의 잠을 자는데 도움이 되고 불면증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은 아침 일정한 시간에 일어나는 습관을 키우게 되면 불면증 치료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이런 면에서 볼 때 낮잠을 잔다는 것은 잠 빚이 적어지게 됨으로 양질의 밤잠을 자는데 지장을 줄 수도 있게된다. 

  

     그러나 낮잠을 잠으로서 일의 능률을 올리고, 사고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는 이점이 있기도 하다. 따라서 각자가 자신에게 맞는 낮잠 대책을 세워야 할 것이다.

 

     잠 빚이 많은 사람들이 밤늦게까지 일할 때 많은 곤란을 느끼게 된다. 졸리기도 하지만 정신집중이 되지 않고 일의 능률이 나지 않는다. 잠 빚이 자꾸 늘어나기 때문이다. 

     하여튼 밤늦게 일하다가 늦게 잠자리에 들어가서 잠을 자다가 아침이 되면 평소에 일어나던 시간에 잠에서 깨어나게 된다. 생리시계 때문이다.

 

     아침 출근시간에 맞추어 가려면 늦잠을 잘 수도 없다. 직장에서 일을 하면서도 하품을 계속하지 않을 수 없게된다. 점심식사를 하고 난 후에는 참을 수 없을 만큼 조름이 쏟아진다.

     밀린 잠 빚이 크기 때문이다. 그러다가 오후 4시경이 되면 정신이 다시 반짝한다. 

     하루에 두 번 정도 있는 각성시간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얼마 있지 않아 다시 기분이 어지러워지며 졸림이 몰려들기 시작한다. 억지로 일을 끝내고 집으로 간 후, 저녁식사를 하고 난 다음에 다시 한번 반짝하는 시간이 온다. 저녁 9시경이다. 

 

     졸음은 멀리 가고 가족들과 기분 좋은 시간을 가질 수 있다. 그러나 그 시간도 그리 오래 가지는 않는다. 다시 잠이 쏟아지기 때문이다. 진 잠 빚의 양이 점점 늘어나기 때문이다. 

     평소보다 한두 시간 일찍 잠을 자러가면서 지난밤에 밀린 잠을 보충하려는 무의식의 노력이 있게된다. 

     

     이 사람은 전에 없이 깊은 잠을 잘 수 있을 것이며 이튿날이 되면 평소와 같이 산뜻한 기분으로 침대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이다.

     잠 빚과 생리시계와 관계를 알아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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