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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아 당뇨병, 진행, 병발증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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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준남 작성일14-06-17 08:20 조회1,92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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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아 당뇨병의 장기간에 걸친 병의 진행 및 병발증 현황 :

    소아 당뇨병은 성인 당뇨병과 틀린 점들이 많이 있다.

     일반적으로 알려진 바에 의하면, 소아 당뇨병은 성인 당뇨병에 비하여 당뇨병으로 인한 병발증이 많은 것으로 되어있다. 그러나 그 동안 이에 대한 종적인 연구조사는 별로 없었다. 
    
     이에 관한 연구조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소아성 당뇨병(n=1441, n=161의 두 그룹)에 대하여, 1983-1993년에 걸친 종전식 치료 그룹과, 1993년 이후의 집중치료를 실시한 그룹 사이의 결과를 비교해 보았다.

     종전식 치료는 하루에 인슐린 주사를 1-2회 투약하면서 어떤 특정한 혈당치를 목표로 두지 않고 치료를 계속한 그룹이고, 집중치료는 하루에 3번 이상의 인슐린 주사를 투약하거나 아니면 인슐린 펌프를 사용하여, 혈당치를 정상치에 가깝게 유지하려는 목표와 노력을 기울인 그룹이다. 
     그 결과에 대한 판정으로는, 증식성 망막증, 신장병 또는 심장병 여부로 기준으로 정한 후 결정한 바 있다.
     30년 후 그 결과를 측정해 보았더니, 종전식 치료를 받은 그룹은 증식성 망막증은 47-50%, 신장병은 17-25% 그리고 심장병은 14%의 병발증을 보여주었는데, 
     집중적인 치료를 받은 그룹은 그 비율이 각각 21%, 9%, 9%로 나왔다. 그리고 이 그룹에서는 1%보다 적은 비율의 환자들이 당뇨병 병발증으로 인한 신장이식수술을 받거나 지체절단수술을 받게 되었다.

     이로서 얻은 결론으로는, 소아 당뇨병도 집중적인 치료를 받게되면, 종전에 알려진 것과는 달리 상당히 낮은 수준의 당뇨병성 병발증을 초래할 수 있다는 것이다.
                                                     <Archives of Internal Medicine, July 27 2009>


     * 소아 당뇨병 발생과 환경적인 요소들
   
     소아 당뇨병은 일종의 자가면역질환으로 여겨진다.
   
     산모 및 유아 사이의 특정한 위험요소들이 소아 당뇨병 발생에 미치는 영향, 특히 출생기록에 나타나는 위생상태와 과부하 가설(overload hypothesis)의 특징들을 인구조사에 기초를 둔 케이스 통제식 조사방법으로, 미국 와싱톤 주에서 1987-2005년 사이에 19세 미만의 소아성 당뇨병이라는 퇴원진단을 받은 1852명에 대한 조사로 7408명의 통제 그룹과 비교해보았다. 
     산모의 나이, 인종, 교육정도, 결혼여부, 의료보험 종류, 체질지수, 임신 전 체중, 전 임신 기록, 분만 전 돌봄 및 제왕절개 등에 대하여 알아보았다. 

     유아에게는 출생체중, 회태 기간 및 회태 크기에 대하여 알아보았다. 이어서 소아 당뇨병 진단 내용도 포함되었다.
    위생 가설(hygiene hypothesis)과 같이 가는 내용으로, 
     소아 당뇨병은 나이 먹은 형제자매와는 관련이 없었고(OR 0.56; 95% CI, 0.45-0.70), 
     빈곤 및 산전 돌봄과 관련되는 미혼모와의 관계의 OR은 0.79; 95% CI, 0.69-0.91이었고, 
     부적절한 산전 돌봄의 OR은 0.53; 95% CI, 0.58-0.77이었고, 
     빈민용 건강보험(medicaid)의 OR은 0.67; 95% CI, 0.58-0.77이었다. 
     과부하 가설로 산모의 체질지수가 30 이상인 경우의 OR은 1.29; 95% CI, 1.01-1.64로 소아 당뇨병의 위험도를 높여주었다.

     결론으로 어린 시기에 감소된 항원자극(antigenic stimulation)과 연관되는 환경적인 요소와 산모의 비만증이 소아 당뇨병과 연관될 수 있다.
                            
                                       <Archives of Pediatrics & Adolescent Medicine, October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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