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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인 당뇨병에 대한 운동지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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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준남 작성일14-09-02 06:57 조회1,90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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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의 두 의학단체(미 스포츠 의학 및 미 당뇨협회)에서 성인 당뇨병 환자들에게 다음과 같은 운동지침을 세웠다. 
      근육 운동(동축 운동) 일주일에 2-3번, 그리고 유산소 운동은 일주일에 150분 이상 해야하는데, 2 일 연속으로 운동을 안 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이는 10년만에 새롭게 나온 운동지침이다.

     규칙적인 신체활동을 하면 혈당조절에 도움이 되고 성인 당뇨병으로의 발전을 늦추어주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더 나아가 고지질, 혈압, 심혈관 질환, 사망률 및 삶의 질에도 좋은 영향을 주게된다.
     이 번의 지침은 지난 10년간 발표된 300에 가까운 여러 연구조사들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후에 내려진 것으로 유산소 운동과 근육 운동을 겸한 것은 새로운 지침이다. 

     근육 운동을 하게되면 혈당조절에 큰 도움을 받을 수 있게된다. 여기에 유산소 운동을 겸하게 되면, 두 가지 운동 중 한 가지만 할 때에 비하여 헤모글로빈 A1c가 더 내려오게 된다.

     운동으로 얻을 수 있는 이익은 체중감량과는 별도로 얻게되면서 운동과 체중감량을 같이 할 때 가장 큰 이익을 얻게된다. 
     성인 당뇨병 환자들에게는 운동으로 얻는 이익이 이로 인한 어떤 위험에 앞선다. 
     
     그러나 심장병을 갖고있는 사람은 운동을 시작하기 전에 의사의 진찰을 받은 후에 하는 것이 안전하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은 조심스러운(modest) 운동을 시작하기 전에 의사의 상담을 받을 필요가 없다고 전문가(Colberg-Ochs)는 말하고 있다. 그는 운동을 시작하기 전에 의사에게 가보라고 하는 말은 운동은 위험하다는 잘못된 인상을 줄 수 있으며 불필요한 장벽을 쳐놓는 것과 같다고 여긴다.

     그 전문가는 운동은 천천히 시작하는 것이 좋다고 말하면서, 아무런 운동을 하지 않던 사람에게 일주일에 150분을 걸으라고 주문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다는 것이다. 작은 변화로부터 시작하여 점차적으로 신체활동량을 늘려가야 한다.

     근육 운동은 주요 근육들(상체, 하체 및 중심부)에 대한 5-10번의 최소한 운동으로 시작하여, 다음 단계에는 10-15번의 반복으로 근육에 피로감이 와야 하며, 나중에는 좀 더 무거운 운동으로 8-10번의 근육 운동으로 발전해야 한다는 것이다.

     유산소 운동은 최대 산소용량(maximal aerobic capacity)의 40%-60% 선에서 해야하며 이는 빨리 걷는 운동에 해당된다. 
     여기에 신축운동을 겸하면 더욱 좋으며 만보기(pedometer)를 착용하면 더 효과적이다. 
     타이치나 요가는 이에 포함되지 않는다.

                                                                   <Internal Medicine News, March 1,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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