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인의 섬망(헛소리) 1. 치매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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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준남 작성일13-12-24 10:48 조회2,684회 댓글0건본문
노인 환자들로부터 볼 수 있는 섬망(delirium)과 사망, 시설입원 및 치매 위험 :
섬망은 정신상태의 변화로 인하여 주의가 산만한 상태의 변동이 심한 상태이다. 헛소리를 하면서 주변상황과 맞지 않는 말과 행동을 하게된다.
수술을 받은 노인 환자들의 절반 이상에서 관찰되고, 중환자실에 입원한 노인 환자들로부터는 더 높은 비율로 관찰되는데 병원에 입원한 노인환자들의 부작용으로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것이 섬망이다. 섬망은 환자 자신은 물론 가족들이나 돌보는 사람들에게 심각한 부담을 주게된다.
입원 중 섬망을 경험하게 된 노인환자들에 대한 장기간에 걸친 예후에 대하여 많은 연구조사가 있어왔다. 그러나 연구조사에 따라 그 결과에서 많은 차이가 나온 바 있다. 섬망이 하나의 부작용적인 증상인지 아니면, 근저에 깔려있는 어떤 병리상태를 의미하는 것인지에 대한 명확한 구분이 되어있지 않은 상태인 것이다.
입원 중 섬망을 경험하게 된 노인환자들에 대한 장기간에 걸친 예후에 대하여 많은 연구조사가 있어왔다. 그러나 연구조사에 따라 그 결과에서 많은 차이가 나온 바 있다. 섬망이 하나의 부작용적인 증상인지 아니면, 근저에 깔려있는 어떤 병리상태를 의미하는 것인지에 대한 명확한 구분이 되어있지 않은 상태인 것이다.
섬망은 노인 환자들에게서 흔히 볼 수 있는 심각한 병발증이다. 여러 증거들이 지적하는 바는 섬망은 장기간에 걸친 좋지 않은 예후를 말해주고 있으며, 또한 근저에 깔려있는 심각한 병을 말해주고 있는 경우가 종종 있다.
노인 환자들의 섬망이 사망, 시설입원 및 치매 등에 장기간에 걸친 좋지 않은 예후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에 대하여 알아보면서, 혼란스러운 요소들을 정리하려는 목적을 가지고 1981년 1월부터 2010년 4월 사이에 MEDLINE, EMBASE, CINAHL 및 PsycINFO를 통하여 섬망에 대한 자료를 수집하였다. 이들에 대한 사망, 시설입원 및 치매에 대한 내용도 아울러 조사하였다.
최초 분석에는 환자의 나이, 성별, 같이 갖고있는 질병, 질병의 심한 정도 및 근저에 깔려있는 치매에 대한 내용을 포함하여 이들에 대하여 22.7개월에 걸친 조사결과가 보여주는 것은, 위험비(RR) 1.95(95% CI, 1.51-2.52)로 섬망과 사망 사이의 연관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 시설입원에 대한 오즈비(OR)은 2.41(95% CI, 1.77-3.29)로 역시 높았으며, 치매에 대한 오즈비(OR)는 12.52(95% CI, 1.86-84.21)로 역시 높았다.
최초 분석에는 환자의 나이, 성별, 같이 갖고있는 질병, 질병의 심한 정도 및 근저에 깔려있는 치매에 대한 내용을 포함하여 이들에 대하여 22.7개월에 걸친 조사결과가 보여주는 것은, 위험비(RR) 1.95(95% CI, 1.51-2.52)로 섬망과 사망 사이의 연관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 시설입원에 대한 오즈비(OR)은 2.41(95% CI, 1.77-3.29)로 역시 높았으며, 치매에 대한 오즈비(OR)는 12.52(95% CI, 1.86-84.21)로 역시 높았다.
이 결과는 다른 요소들을 제외시킨 후 내린 결론으로 그 결과의 강건한 면을 보여주고 있다.
노인 환자들의 섬망에 대한 좋지 않은 결과가 보여주는 증거는 나이, 성별, 같이 갖고있는 질병, 질병의 정도 및 근저에 깔려있는 치매라는 요소들과는 독립적으로 작용하고 있었다. (JAMA, July 28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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