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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준 임상적인 갑상선 기능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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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준남 작성일13-12-10 10:55 조회2,20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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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준 임상적인 갑상선 기능저하(SubClinical Hypothyroidism=SCH) : 

      준 임상적인 갑상선 기능저하(SCH)는 갑상선 자극 호르몬(Thyroid Stimulating Hormone=TSH)은 높으나 자유 다이록신(free thyroxine)은 정상인 경우를 말한다.
      보통 자유 다이록신이 두 배로 늘어나게 되면 TSH는 100배로 늘어난다. 

      SCH은 일반인들의 3%-8%에서 발견된다. 남자에 비하여 여자에게서 더 많이 발견되며, 80%의 경우에 TSH가 10mIU/L 이하이다. 대부분의 SCH는 갑상선 기능저하로 이어지게 된다. 

     현재까지 알려진 바로는,TSH가 10 이상인 경우의 SCH일 때는 치료를 시작하고 10 이하인 경우에는 환자에 따라서 치료를 시작하는 편이다.
     갑상선 호르몬 치료에 대한 결과는 일정하지 않다. 자가면역성 갑상선 질환일 때 TSH 상승을 가장 흔하게 볼 수 있고, 방사성 요도 치료, 갑상선 수술 및 방사선 치료를 받았을 때에도 TSH가 올라가게 된다.

     TSH의 정상 최고치는 어디까지인가? : 

      TSH 최고치를 5.0에서 3.0 또는 2.5로 낮추자는 의견이 있다. 그러나 이는 너무 낮다는 의견 역시 많이 있다. 3.0-5.0 사이는 대부분의 경우에 임상적인 갑상선 기능저하로 발전하게 되며, 이 수준에서는 항갑상선 항체의 수준이 높게 되어있음을 보게된다. 
      그러나 70세 이상의 노인들로부터는 TSH가 6.0-7.0 mIU/L이라도 항갑상선 항체가 없는 상태에서는 갑상선 기능저하라고 할 수 없다. 이런 환자들에게는 치료보다는 근접거리에서 이 병을 지켜보는 것이 좋다. 
      임산부의 첫 3개월간에는 0.03-2.3 mIU/L이고 둘 째 및 셋 째 3개월간에는 3.5 mIU/L가 적용된다.

      SCH는 고지질과 이어지기 쉬움으로 35세 이상부터는 매 5년마다 TSH를 알아보는 것이 좋다. SCH 치료에 대한 추천은 아직 결정된 바가 없으나 여자 나이 50세 이상에서는 SCH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좋다는 의견도 있다. 이에 대하여는 좀 더 광범위한 연구조사가 있어야 할 것이다.

      SCH의 문제점들로 몇 가지를 생각해볼 수 있다. 갑상선 기능저하 증상이 올 수 있고, 실제의 갑상선 기능저하로 이어지기도 하면서, 이상 지질과 심장 위험요소로도 등장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신경근육의 이상기능과 정신과적 증상과 함께 인식기능의 이상으로도 나타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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