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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중해 식단과 (AD. 병)/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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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준남 작성일15-04-07 08:06 조회2,10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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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츠하이머병에 대한 예방책이 쉽지 않은 것으로 되어있다.

<목적> : 지중해 연안 식단과 알츠하이머병 사이에 대한 인구조사를 통한 연구

<디자인> : 뉴욕시 지역사회에 거주하는 194명의 알츠하이머병 환자와 1790명의 정상인들 사이에 지중해연안 식단을 지키는 정도를 0-9 단계로 나누어 알츠하이머병 발생과 견주어 볼 때, 나이, 성별, 인종, 교육정도, 칼로리 섭취량, 아포라이포프로테인(apolipoprotein) E genotype, 흡연여부, 체질지수, 의학적인 문제점들을 감안한 케이스 연구가 있었다. 
     또한 지중해연안 식단과 알츠하이머병 사이의 상관관계를 알아보는데 혈관에 오는 변화(뇌졸중, 당뇨병, 고혈압, 심장병, 및 고지질)에 대하여 동시에 알아보면서 이런 혈관에 오는 변화와 알츠하이머병과의 연관에 대하여도 알아보았다.

<결과> : 지중해 연안식단을 잘 지키는 사람들로부터는 알츠하이머병이 덜 발생하는 것으로 관찰되었다. 
     오즈비(odd ratio)는 0.76; 95% CI, 0.67-0.87이었다. 가장 낮은 3분 위수(tertile)에 속하는 사람들과 비교해볼 때 중간 3분 위수에 속하는 사람들의 오즈비는 0.47; 95% CI, 0.29-0.76이었고, 가장 높은 3분 위수의 오즈비는 0.32; 95% CI, 0.17-0.59이었다.

<결론> : 지중해 연안식단을 잘 지키는 사람들은 알츠하이머병으로 발전하는 위험이 떨어짐에 대해 또 한번 알게되었다. 이런 차이는 혈관에 오는 변화와는 별 상관이 없어보였다. 이는 다른 생리현상 예를 든다면, 염증을 내려주는 것으로 설명될 수 있을 것이다.                       <Archives of Neurology, February 2007>


음식과 알츠하이머병(Alzheimer Disease=AD) 예방 :

     알츠하이머병(AD)은 21세기에 들어서면서 가장 풀기 어려운 공중보건학적인 문제로 등장하고 있다. 
     현재 미국의 AD 환자는 5백 30만 명에 이르고 있고, 이 숫자는 40년 후에는 300%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아직 이 병에 대한 효과적인 치료방법이 마련되어있지 않은 실정이다. 

     2010년 현재 AD 및 다른 치매로 인한 직접 또는 간접적으로 들어가는 비용이 일년에 1천 720억 달러에 이르고 있어 치매로 인한 사회적인 직접 또는 간접적인 부담이 점점 더 짐스러워지고 있다.

     음식은 각자의 선택과 실천 아래 놓여있으면서 한 개인의 건강에 심각한 영향을 끼치는 종목이다. 
     음식물 섭취가 AD 발생에 어떤 영향을 끼칠 수 있는지에 대한 연구는 새롭게 등장한 연구조사 종목이다. 

     현재까지, 음식물 중 어떤 한 가지 요소가 AD에 직접적인 영향을 준다는 것은 알려지지 않고 있다. 가장 확실한 증거로는 산화방지 영양소(특히 비타민-E, 지방질 구성, 생선기름과 오메가-3 및 엽산이다. 음식물 중의 이 요소들은 최근에 있었던 AD에 대한 미국의 한 연구기관(National Institute of Health=NIH)에서 중점적으로 다루어진 바 있다. 
     그들의 결론은, “음식물 중 이런 요소들이 결정적으로 AD에 긍정적으로 작용한다는 아무런 증거는 없다. 그러나 이들에 대한 계속적인 연구조사의 필요성은 있어 보인다.”라는 것이었다.

     음식물과 어떤 특정 질병 사이의 상관관계를 알아내기 어려운 원인은 음식물에는 여러 가지의 복잡한 내용들이 얽혀있고, 이들 중 어떤 요소들이 특정 질병에 영향을 끼칠 수 있는지 알아내기가 좀처럼 쉽지 않기 때문이라고 볼 수 있다. 
     음식물과 심혈관질환 사이의 상관관계를 알아낸 것과 같이 음식물과 AD 예방 사이에도 어떤 상관관계가 있을 가능성은 얼마든지 있다고 볼 수 있다.

<목적> : 음식물 섭취내용과 알츠하이머병 사이의 상관관계를 알아보기 위함이다.      
     음식물 섭취는 어떤 한 가지만 골라서 하는 것이 아님으로 식사 패턴(Dietary Pattern=DP)에 대한 분석을 하는 방법으로 음식물에 포함된 어떤 특정 영양소들에 대한 내용을 알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방법> : 뉴욕 시에는 많은 인종들이 살고있어 이런 연구조사를 실시하기에 적격이다. 
     65세 이상 되는 여러 인종들로 치매가 없는 사람들 2천 148명을 모집하여 이들에 대한 전향적인 코호트(cohort)조사 방법을 택하였다. 이들에 대하여 매 1.5년마다 신경 의학적인 검사를 실시하였다. 축약 위수회귀분석(reduced rank regression) 방식으로 그들의 식사 패턴 내용을 그들의 표현능력의 차이를 감안한 채, 조사하였다. 
 
     그 내용은 AD와 관련되었다고 믿어지는 7 가지의 영양소에 관한 것이었다 : 포화지방산, 단가불포화지방산, 오메가-3, 오메가-6, 비타민-E, 비타민-B12 및 엽산 등이다. 이렇게 얻은 데이터들은 Cox 비례위험 모델을 이용하여 식사 패턴과 AD 위험에 대하여 알아보았다.

<결과> : 3.9년에 걸친 조사 기간 중 모두253명의 AD 환자가 발생하였다. 
     우리는 식사 패턴과 AD 위험 사이에 강력한 상관관계가 있음을 알게되었다. 가장 낮은 3분 위수로 식사 패턴을 지킨 사람들에 비하여 가장 높은 3분 위수의 식사 패턴을 지킨 사람들의 AD 위험비(hazard ratio)는 다변량 조절(multivariate adjustment) 후 0.62(95% CI, 0.43 대 0.89)이었다. 

     식사 패턴은 살라드용 드레싱(salad dressing), 견과류, 생선, 토마토, 가금류, 십자화과 식물, 과일, 진초록 엽채류, 낮은 고지방 우유제품, 붉은 육류, 기관 육류(organ meat) 섭취가 포함된 것이다.

<결론> : AD 위험에 대한 음식물 섭취의 중요성에 대하여 알게되었다.
                                                <Archives of Neurology, June 2010>

<코멘트> : 알츠하이머병은 모든 사람들이 두려워하는 질병이다. 이 병에 대한 마땅한 치료가 없는 상태에서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선택은 이 병에 걸리지 않는 길을 택하는 것임에 틀림없다. 
     운동 및 지속적인 인식작용이 좋을 것이라는 일반적인 생각 이외에, 상식적으로 건강에 좋은 음식을 섭취하는 길이 이 병을 예방하는데 좋을 것이라는 결론에 도달할 수 있다. 즉 일반 건강에 좋은 생활습성이 알츠하이머병에 걸리지 않는 인생 후반기가 될 것이라고 생각하고 싶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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