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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잦은 저혈당, 치매로 연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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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준남 작성일14-07-01 08:48 조회1,86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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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잦은 저혈당을 갖게되는 노인 당뇨병 환자는 인식기능 장애와 치매로 발전하기 쉽게된다는 조사보고가 있다. 따라서 노인 당뇨병 환자들은 인식기능에 대한 조사를 받아보도록 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당뇨병 치료를 받는 65세 이상 된 제대군인들 49만 7천 900명으로 인식기능 장애와 치매를 갖고있는 사람들의 상당수가 저혈당을 가졌던 병력이 있음을 알게되었다.

     저혈당 이외에도 당뇨병 자체로 인식기능 장애와 치매의 위험이 높아진다. 여기에 당뇨병으로 인한 병발증을 예방시켜주기 위하여 실시하는 집중적인 혈당조절 치료방식은 저혈당으로 인한 인식기능 장애와 치매의 위험을 더 높여주게 된다. 

     노인 당뇨병 환자들에게 집중적인 혈당조절 치료방식을 쓰게 될 때 이로부터 얻을 수 있는 이익에 비하여 저혈당, 거대혈관 이벤트(macrovascular event) 및 사망의 위험이 올라가게 된다.
     이때 헤모글로빈 A1c만으로는 누가 저혈당으로 가는지에 대하여 알기 어렵게 된다. 예를 든다면, 한 연구조사에서는 치매를 갖고있는 환자의 A1c는 7.0%, 인식기능 장애는 6.9%, 그리고 치매나 인식기능 장애가 없는 사람들은 7.0%를 보여준 바 있다.

     그러나 저혈당에 대한 조정되지 않은 가능성(unadjusted odds)에서 치매를 갖고있는 사람들은 정상 인식기능을 갖고있는 사람들에 비하여 2.4 배, 인식기능 장애를 갖고있는 사람들은 1.7배가 높게 저혈당을 가졌다고 한다.
                                                                 <Internal Medicine News, April 15, 2011>


     * 인슐린 사용할 때 자주 오는 저혈당 

      2천 801명에 대한 조사에서, 경구 당뇨병 약 복용여부와 상관없이, 성인 당뇨병 환자들 중 인슐린 주사를 맞고있는 사람들의 40%-43%가 전 달에 저혈당을 경험하였다는 보고가 있다. 
      저혈당은 성인 당뇨병 환자들이 엄격한 혈당조절을 시도하는데 가장 걸림돌이 되는 요소이다. 따라서 성인 당뇨병 환자들에게 인슐린 요법이나 설포닐유리아(sulfonylurea) 사용을 결정하는데 저혈당에 대한 위험이 고려되어야 한다.

     한 조사에 의하면, 경구약 복용자들의 52%가 설포닐유리아를 사용하고 있다고 한다. 이 약 사용에 따른 저혈당 위험은 28% 대 19%의 비율을 보여주고 있다.

                                                                <Internal Medicine News, May 15,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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