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뇨병과 수명 사이의 상관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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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준남 작성일14-06-10 10:24 조회1,964회 댓글0건본문
서구식 식생활로 인하여 전세계적으로 당뇨병 유행이 진행되고 있는 중이다.
2000년도에 세계적으로 1억 7천 100만 명의 당뇨병 환자가 있었는데 25년 후에는 이 숫자가 두 배로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되고 있다.
당뇨병 환자는 심장병으로 사망할 확률이 두 배나 높다. 그러나 당뇨병 환자가 다른 원인으로 사망하는 면에 대하여는 알려진 바가 없다. 이에 50세 이상 되는 당뇨병 환자들을 심장병을 갖고있는 사람과 심장병이 없는 사람들을 모집하여 이들에 대한 예상 수명에 대하여 알아보기로 했다.
수명표 계산에서는, 건강으로부터 사망, 건강으로부터 심장병, 그리고 심장병으로부터 사망으로 나누어서 당뇨병과 연관지었다.
그 결과, 당뇨병이 심장병을 유발하는 위험비가 여자는 2.5, 남자는 2.4였고, 심장병을 갖고있을 때 사망하는 위험비가 여자는 2.2, 남자는 1.7로 나타났다. 50세 이상으로 당뇨병을 갖고있는 사람들 중 남자는 평균 7.5년을, 여자는 8.2년을 당뇨병이 없는 사람들에 비하여 짧게 살았다.
당뇨병을 피하는 것이, 현대인들이 당면한 장수시대를 맞이하는데, 가장 기본적인 과제라고 여겨진다.
<(Archives of Internal Medicine, June 11, 2007>
* 높은 용량의 복부 방사선 조사와 당뇨병 위험도 : 소아 암에 대한 치료로 복부 방사선 조사 치료를 받은 사람들은 나중에 성인 당뇨병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올라가게 된다. 마찬가지로 위궤양 치료에 방사선 조사 치료를 받은 사람들로부터도 같은 현상이 관찰되고 있다.
* 높은 용량의 복부 방사선 조사와 당뇨병 위험도 : 소아 암에 대한 치료로 복부 방사선 조사 치료를 받은 사람들은 나중에 성인 당뇨병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올라가게 된다. 마찬가지로 위궤양 치료에 방사선 조사 치료를 받은 사람들로부터도 같은 현상이 관찰되고 있다.
이 코호트(cohort) 조사는 시카고 대학에서 원래 방사선 조사와 장기간에 걸친 발암 현상에 대한 연구조사로 시작하였다.
1937-1965년 사이에 위궤양 치료를 위하여 방사선 조사를 받은 1832명과 방사선 조사를 받지 않은 1868명의 사람들로 나누어 연구조사가 진행된 바 있다.
방사선 조사로 인한 위장 내 장기가 받은 방사선 양에 대한 추측이 있었다. 이때 췌장이 받은 방사선은 1-38 Gy로 이는 1000-38000 mSv(가슴 X-선 촬영시=0.1 mSv)로 계산되었고 이 연구조사는 1997년 12월 31일까지 진행되었다.
방사선 조사를 받은 사람들은 84%가, 방사선 조사를 받지 않은 사람들은 81%가 사망하였다. 이중 30명이 당뇨병으로 사망하였는데 방사선 조사를 받은 사람은 19명이었고 방사선 조사를 받지 않은 사람은 11명이었다.
통계 숫자가 그리 크지 않은 흠이 있으나 복부 방사선 조사를 받은 사람들은 당뇨병으로 인한 사망률이 높아짐이 관찰된 것이다.
<Archives of Internal Medicine, September 13,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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