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신중 DHA 섭취/유아 신경발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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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준남 작성일15-08-25 07:35 조회1,978회 댓글0건본문
임신 중 DHA 섭취가 산모의 우울증과 유아의 신경발달에 미치는 영향 :
미국과 유럽에서 있었던 역학적인 조사에 의하면, 생선 및 해산물을 통한 오메가-3 긴 사슬(long chain) 불포화지방산 섭취는 산모의 우울증(산후 우울증 포함)과 유아의 발육에도 좋은 영향을 준다고 되어있다.
이론적인 근거와 함께 동물실험을 통해서 얻은 사실을 근거로 DHA가 산모와 유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가설을 세우게 되었다.
그러나 임신 중 인체실험에서는 방법에서 오는 차이점으로 인하여 혼합된(mixed) 결과를 보여준 바 있다. 이런 결과가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임신 중 DHA 섭취에 대한 추천은 계속되고 있는 중이다. 임신 중 DHA 섭취가 산모와 유아에 좋은 영향은 물론 혹시 어떤 나쁜 영향을 끼칠 수 있는지에 대하여 알아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여겨진다.
이번의 연구조사는 임신 후반기에 DHA를 섭취했을 때 산모의 우울증과 유아의 조기 인식발달에 어떤 영향을 줄 수 있는지에 대한 내용이다.
<문맥> : 임신 중 DHA 섭취를 증가시키라는 국제적인 추천이 있기는 하지만, 이의 섭취가 임산부와 유아에 어떤 이익을 줄 수 있는지에 대하여는 아직 불분명한 바가 있다.
<목적> : 임신 후반기에 DHA 섭취를 늘렸을 때 산모의 우울증 증상과 유아의 신경발달에 주는 영향에 대한 내용이다.
<디자인> : 이중 맹검법, 무작위 추출, 다기관(multicenter) 연구로, 2005년 10월 31일부터 2008년 1월 11일 사이에 호주의 5 센터로부터 2399명의 21주 이내의 산모(singleton pregnacy)들을 모집하여 DHA에 산모와 유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조사가 이루어지게 되었다.
726명의 아동들에 대한 조사는 2009년 12월 16일에 끝내었다.
이들에게 하루에 800 mg의 DHA 섭취 그룹과 통제그룹으로 이에 맞먹는 식물성 기름을 섭취시켰다. 산모의 산후 우울증은 산후 6주부터 6개월 사이에 이루어졌고(Edinburgh Postnatal Depression Scale), 유아들에게는 생후 18개월에 이들의 인식과 언어발달에 대한 조사가 있었다(Bayley Scales of Infant and Toddler Development).
<결과> : 2399명으로 시작하여 96.7%가 조사를 끝낸 바 있다. 출산 후 6개월 동안 산후 우울증에서 DHA를 복용한 그룹과 통제 그룹 사이에는 별다른 차이를 볼 수 없었다(9.67% 대 11.19%; 조절된 상대위험은 0.85; 95% CI, 0.70-1.02).
유아들의 평균 인식점수와 언어 점수에서도 별다른 차이를 볼 수 없었다.
<결론> : DHA를 섭취한 그룹과 위약 그룹 사이에서 산후 우울증과 유아 인식 및 언어발달에서 별다른 차이를 볼 수 없었다.
<코멘트> : 높은 용량의 DHA 섭취보다는 그보다 낮은 하루에 200 mg의 DHA 섭취는 그대로 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단 바다 오염으로부터 분리된 순수한 DHA를 복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JAMA, October 20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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