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 음식물 섭취와 이상 지혈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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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준남 작성일15-08-18 07:08 조회1,989회 댓글0건본문
단 음식물 섭취와 이상 지혈증(dyslipidemia) 사이의 상관관계 :
탄수화물 섭취의 증가는 HDL-C의 감소, LDL-C의 증가 및 중성지방의 증가를 초래하게 되는데 이런 상태는 심혈관질환을 유발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게 된다.
현재 미국에서는 지난 수십년 동안 설탕소비가 급격히 늘어난 바 있는데 이는 주로 가공식품에 첨가된 형태가 된다.
1994-1996년 사이의 통계를 보면, 2살 이상 된 사람들이 매일 섭취하는 칼로리의 16%가 설탕이 첨가된 가공식품을 통하여 얻게된다고 한다.
오늘날 가장 많이 쓰이는 감미료는 사탕무와 사탕수수를 통한 설탕과 고농도 과당인 옥수수 당밀(syrup)이다.
화학구조상으로 볼 때, 자연으로 생기는 당분과 가공된 후의 당분인 설탕이나 당밀 사이에는 그다지 큰 차이가 보이지 않는다.
그러나 자연산 당분에 들어있는 미세영양소(micronutrients) 또는 식물성화학물질(phytochemicals)이 가공된 당분에는 거의 들어있지 않다. 그 결과, 가공된 당분섭취는 비만증, 당뇨병 및 충치들을 유발하는 저질의 음식인 것이다.
식품에 첨가된 설탕에 대한 지침도 일정하지 않다.
한 기관(Institute of Medicine)에서는 전체 칼로리 섭취의 25%를 넘으면 안 된다고 말하고 있는 반면에 WHO에서는 전체 칼로리 섭취의 10% 이내로 줄일 것을 권고하고 있다.
미 심장협회에서는 설탕은 여자들에게는 하루에 100 칼로리 이내로, 남자들에게는 150 칼로리 이내로 줄일 것을 권고하고 있다(대략 전체 칼로리 섭취의 5% 내외).
<문맥과 목적> : 과도한 탄수화물 섭취는 이상 지혈증을 초래하고 이는 심혈관질환으로 이어지게 된다. 이번의 연구조사는 설탕이 첨가된 음식물 섭취와 지방질 대사 사이의 상관관계를 알아보기 위한 것이었다.
<디자인> : 1999-2006년 사이, 미국성인 6113명에 대한 종단면 연구(cross sectional study)가 NHANES를 통하여 이루지게 되었다. 참가자들에게 첨가된 설탕의 양을 계산하여 <5%, 5%-10%, 10%-17.5%, 17.5%-25% 그리고 25% 이상으로 그룹을 나누었다. 남녀 사이에 구별을 두었고, 이들의 첨가된 설탕과 이상 지혈증에 대한 내용을 알아보았다.
조사 내용은 HDL-C, 중성지방 및 LDL-C이었고, 이들 사이의 혈액 내 수준에 대하여도 알아보았다.
<결과> : 첨가된 설탕으로부터의 칼로리 소비량은 평균 15.8%이었다.
설탕소비가 5%보다 낮은 경우, 5%-10%, 10%-17.5%, 17.5%-25% 그리고 25% 이상 되는 경우에 따라서 HDL-C, 중성 지방 및 LDL-C의 혈중 수준은 다음과 같았다.
평균 HDL-C는, 각각 58.7, 57.5, 53.7, 51.9, 및 47.7 mg/dL이었고,
평균 중성지방은, 각각 105, 102, 111, 113 및 114 mg/dL이었고,
평균 LDL-C는, 여자들인 경우에는,. 각각 116, 115, 118, 121 및 123 mg/dL를 보여주었으나 남자들로부터는 수치의 차이가 별로 없었다.
<결론> : 이 조사에 의하면, 첨가된 설탕이 들어있는 음식물 섭취와 혈중 지질수준에 통계학적으로 상당히 중요한 상관관계를 볼 수 있었다.
<AMA, April 21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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