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울증과 당뇨성 족부 궤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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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준남 작성일14-06-24 09:17 조회1,879회 댓글0건본문
우울증과 당뇨성 족부 궤양 : 전향적인 코호트 연구조사 :
당뇨병 환자들은 우울증을 같이 갖고있는 경우가 많이 있고, 이로 인한 다른 문제들을 야기 시킨다.
스페인계 미국인들이 성인성 당뇨병 환자가 우울증을 같이 갖고있을 때 거대 및 미소 혈관질환을 갖게될 위험율이 높아지게 된다는 보고가 있다.
흑인들로 소아성 당뇨병을 갖고있으면서 가볍거나 중증 정도의 우울증을 같이 갖고있을 때에는 망막증이나 단백뇨를 갖게될 가능성이 올라간다는 보고도 있다.
더 나아가 성인성 당뇨병을 갖고있으면서 우울증을 같이 갖고 있을 때의 사망률이 높아진다는 보고도 있다.
우울증과 족부 궤양 사이의 관계에 대하여는 명확하게 알려진 바가 없다. 그러나 코호트 조사에 의하면 당뇨성 족부 궤양이 있을 때 우울증을 같이 갖고 있게되면, 족부 궤양의 크기는 물론 더 심한 병을 앓게되면서 재발 역시 자주 있게된다고 한다.
우울증이 족부 궤양의 원인으로 작용하는지에 대한 연구조사의 필요성이 생기게 된 것이다. 다음은 우울증이 족부 궤양의 발생위험을 올려주는지에 대한 연구조사이다.
2000-2007년 사이에 4천 839명의 당뇨병 환자들로 구성된 연구조사에서, 당뇨성 족부 궤양이나 하지절단을 받지 않은 사람들 3천 474명을 확인하였다. 이들에 대하여 평균 4.1년에 걸친 조사가 진행된 바 있다.
우울증에 관한 한 중증이거나 경증이거나 검사를 통하여 확인하였다(Patient Health-Questionnaire-9). 이 조사의 목적은 족부 궤양에 관한 것이었다.
이들에 대하여, 사회 인구적인 데이터, 과거력, 헤모글로빈 A1c, 인슐린 사용기간, 당뇨병 병발증 여부, 체질지수, 흡연여부 및 발 돌봄에 대하여 알아 본 후의 95%의 신뢰구간에 해당되는 위험비로 당뇨성 족부 궤양 발생에 대하여 알아보았다. 말초 신경증, 말초 동맥질환에 대한 감안도 포함되었다.
결과는 당뇨병 환자로서 증증 우울증을 갖고있는 사람들은 우울증을 갖고있지 않은 사람들에 비하여 두 배의 족부 궤양이 발생함을 보여주었다(HR, 2.00; 95% CI, 1.24-3.25).
그러나 경증 우울증을 갖고있는 사람들의 족부 궤양에서는 별다른 차이를 보여주지 않았다(HR, 1.37; 95% CI, 0.77-2.44).
결론은 중증 우울증을 갖고있는 당뇨병 환자가 족부 궤양을 갖게되는 위험율은 두 배에 이르렀다. 이에 대하여는 다른 원인들을 포함하여 더 크고 깊은 연구조사가 있어야 할 것이다.
<The American Journal of Medicine, August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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