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항암치료후 올 수 있는 인식장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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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4-05-13 09:28 조회1,918회 댓글0건본문
항암 화학요법의 발달로 많은 암 환자들의 생명을 구하게 되고, 또한 생명의 연장이 있게된다. 그러나 이들로부터 이상한 정신신경 장애가 종종 있게된다.
최초에는 너무나 미세한 장애이기 때문에 별다른 생각을 하지 않게 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기억장애와 함께 정신집중에 문제가 있음을 알게된다. 그러나 심각한 경우에는, 화학요법 치료가 끝난 지 몇 달이 지난 후에 심한 인식장애가 오게되는 경우도 있다.
처음에는 화학요법 치료제와 인식장애에 대한 인식이 별로 없었으나, 이에 대한 연구조사 결과, 이제는 화학요법 치료제와 인식장애 사이에 어떤 상관관계가 있을 것이라는 것이 정설로 굳어지고 있다.
개인차는 많이 있다. 똑 같은 치료제가 모든 사람들에게 일률적으로 인식장애를 다 일으키는 것은 아니다.
화학요법 치료제가 어떻게 두뇌 기능에 영향을 주고 있는지에 대한 연구조사가 있어왔는데, 특정한 치료제(carmustine, cisplatin, cytosine arabinoside)는 암 세포보다 뇌 세포에 더 독성이 강하다는 것을 알게되었다(Noble).
또 다른 연구조사에서 발견한 바에 의하면, 다른 치료제(fluorouracil, methotrexate, cyclophosphamide, doxorubicin, 13-cis-retinoic acid)도 두뇌에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임상적인 연구조사에 의하면, 고농도의 화학치료를 받은 사람들로부터 신경정신적인 부작용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논쟁이 지속되는 가운데, Noble은 화학치료제가 뒤늦은 변성 증후군(syndrome of delayed degeneration)을 유발할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짧은 기간동안에 중추신경계 자체에 상해를 입히면서 나중에는 수초(myelin sheath)를 형성하게 되는 신경세포(oligodendrocytes)에 상해를 입히게 됨을 보고한 바 있다. 따라서 앞으로 이 숙제가 어떻게 해결될 것인지에 대하여 깊은 관심을 갖고 지켜보아야 할 것이다.
<JAMA, June 4,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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