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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맥압과 심방세동(AF) 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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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준남 작성일16-05-31 08:08 조회2,13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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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방세동은 만성 부정맥들 가운데 가장 흔하게 볼 수 있으며, 뇌졸중의 중요한 원인이 된다. 

 

     미국에서만 2백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심방세동을 갖고있으며, 노인인구의 증가로 인하여 이 숫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AF(심방세동)은 노인 인구들로부터 많이 볼 수 있는데, 남녀 모두 4명중의 1명은 일생동안 AF를 갖게된다. 

 

     전문가들은 다음과 같은 요소들이 AF의 위험도를 올려준다고 말하고 있다 : 고령, 당뇨병, 높은 수축기 혈압, 고혈압, 심장기능장애, 심방판막질환, 심근경색증, 비만증 및 여러 가지의 심장구조에 이상이 있을 때 등이다.

 

 

     맥압이 높게되면, 심장 박동성 부하(pulsatile load)가 올라가게 되고, 이는 좌심실 비대증으로 이어지면서 좌심실 이완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게 된다. 

     이는 대동맥 경직도(aortic stiffness)가 올라가면서 좌심방의 기능이 떨어짐을 의미하며, 더 나아가 좌심실에 섬유화가 생기게 되면서 심실기능이 더 떨어지게 된 결과 AF로 이어질 수 있게됨을 의미한다.

 

     노화로 인한 박동성 부하(맥압으로 측정됨)의 증가는 AF의 위험도를 높여주게 된다. 전에 알려진 바로는 수축기 혈압이 AF로 이어지는 것으로 되어있었지만, 이번의 연구조사는 맥압이 AF로 이어질 수 있음에 대한 내용으로 되어있다. 

     이는 매우 중요한 뜻을 갖고있는데, 그 내용은 간단하게 맥압을 측정해봄으로 AF 위험도를 알 수 있다는 것이다. 

     인구조사를 통한 맥압과 AF의 상관관계를 알아내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문맥> : 심방세동은 심각한 유병율과 사망률을 의미하고 있다. 올라간 맥압은 대동맥 경직도로 인한 심장부하의 증가를 의미한다. 이는 AF로 이어질 수 있다.

 

<목적> : 맥압과 AF 사이의 상관관계에 대한 측정

 

<디자인> : AF를 갖고있지 않은 사람들(평균 나이 57세, 여자 55%) 5331명을 푸랭밍함 심장연구에 참여한 사람들로부터 모집하여 AF 발생에 대하여 알아보았다.

 

<결과> : 12년에 걸쳐서 맥압 측정을 통하여 698건(13.1%)의 AF가 발견되었다. 누적된 20년간의 조사로 나타난 것은 맥압이 40 mm Hg(25%) 이하인 경우에는 AF 발생이 5.6%인 반면에, 맥압이 61 mm Hg 이상(75%)인 경우에는 AF의 발생이 23.3%로 나타났다. 

     다른 모든 여건들을 감안하더라도 맥압은 독립적으로 AF 위험요소로 작용함을 보여주었다.

 

<결론> : 사회에 기초를 둔 조사에 의한다면, 맥압은 AF 발생위험에 중요하게 작용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맥압을 낮추어줄 때 AF 발생에 어떤 영향을 줄 수 있는지에 대한 새로운 연구조사가 있어야 할 것이다.

 

      <JAMA, February 21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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