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로그인

HOME > 클럽소개 > 뉴스레터 > 최신의학정보
뉴스레터

뉴스레터

* 21세기에 들어 점점 느는 흑색종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이준남 작성일15-03-24 08:44 조회1,987회 댓글0건

본문

    21세기에 들어와서 점점 늘어나는 흑색종 :

     흑색종은 아주 공격적이면서 치료가 어려운 멜라닌 세포(melanocyte)에 발생하는 암이다. 오존층의 파괴로 인한 더 강력해진 자외선이 그 원인이 된다고 믿어지고 있으며, 21세기에 들어와서 흑색종이 세계적으로 확산되는 추세에 있어 이에 대한 새로운 인식이 있어야 할 것이다. 

     자외선 조사, 맑은 피부, 이형성 반점 증후군(dysplastic nevi syndrome) 및 가족력이 가장 중요한 위험요소들이다. 
     흑색종은 조기발견 후에 외과적인 치료방법이 있다. 치료가 어려운 만큼 흑색종에 걸리지 않도록 예방대책이 필수이다. 제일 먼저 해야 할 것은 자외선 조사를 피하는 것이다.

     호주의 한 지방(Queensland Australia)에서는, 50세 이상 되는 남자들에게서는 19명 당 1명, 여자들에게는 25명 당 1명이 흑색종의 발생으로 세계에서 가장 많은 흑색종 발생지역으로 꼽히고 있다. 

     미국에서는, 남자에게는 5번째로, 여자에게는 6번째로 많은 암으로 2006년에 62,190명의 흑색종 발생이 있었다. 1973년과 비교해볼 때 2002년도에 발생한 흑색종은 270%의 증가가 있었다. 현재 미국인 63명 중 1 사람이 흑색종을 갖게되는데, 이는 1935년도의 1500명 당 1명, 1980년도의 250명 중 1명에 비하면 엄청나게 늘어난 통계숫자이다. 그런데 흑색종은 호주와 미국에서 만의 문제가 아니고 세계적으로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중이다.

     흑색종은 젊은이와 중년층에 발생하는 암으로 유명하다. 흑색종 발생 평균 나이는 57세이고 이로 인한 사망 나이는 68세이다. 15세부터 50세 사이에는 나이와 흑색종 발생이 직선적인 상관관계를 보여주는 반면에 그 이후에는 줄어드는 양상을 보여0준다. 
     35-65세 사이에 약 절반의 흑색종 환자가 밀집해 있다. 남자가 여자에 비하여 약 1.5배 더 많이 발생하고 남자는 등에, 여자는 팔과 다리에 흑색종이 가장 많이 발생한다.
        
     다음은 흑색종 위험요소들이다.

강한 증거    약한 증거     아직 결론이 내리지 않은 증거     환경과 생활습성

햇볕 노출     일광욕용       베드 외부로부터의 호르몬      지리적인 여건 비만증                                                                       알코올, 흡연, 커피
공업에 종사하는 직업 비타민-A 및 -E

  
     숙주의 위험요소
반점의 숫자 피부암 전력 임신
이형성(dysplastic) 반점 고소득층
가족력 갈색 머리카락
면역억제 남자
햇볕에 민감 이른 초경 및 임신숫자
청색, 녹색 눈동자, 금발 붉은 머리카락(Mayo Clinic Proceedings. March 2007)

파킨슨병 환자에게 증가하는 흑색종 위험 : 파킨슨병을 갖고있는 환자들은 흑색종 발생위험이 높다고 한다.

<목적> : 북미에서 파킨슨병과 흑색종 발생위험에 관한 조사이다.

<디자인> : 31개의 메디컬 센터를 통하여 파킨슨병 환자들에 대하여 일차적으로는 파킨슨병에 대한 자세한 문진과 진찰이 있은 후에 이차적으로는 생체조직 검사를 포함한 자세한 피부과 진찰이 있었다. 그 후 흑색종과 파킨슨병 사이의 상관관계에 대하여 알아보았다.(US Surveillance Epidemiology and End Results=SEER)

<결과> : 총 2106명의 파킨슨병 환자(평균 나이 68.6, 평균 지병 기간 7.1년)들로서, 대부분이 파킨슨병 약(levodopa)을 복용하고 있었다.(84.8%) 피부과 진찰상 346건의 착색(pigmented) 병변(lesion)이 있었다. 이들 중 20건(0.9%)이 제자리(in situ) 흑색종니, 4건(0.2%)이 침윤적인 흑색종을 갖고있었다. 여기에 더하여, 68명이 전체 흑색종을 갖고있었음이 발견되었다.(3.2%) 5년내에 파킨슨병 환자가 흑색종을 갖게될 위험율은 일반인에 비하여 2.24배이다.

<결론> : 파킨슨병을 갖고있는 환자들은 일반인들에 비하여 흑색종 발생 위험율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한 데이터 베이스에 대한 판정에 어려움이 있었더라도 파킨슨병을 갖고있는 환자들에게는 흑색종에 대한 검사를 강화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Archives of Neurology, May 201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