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낙상의 새위험/만성 관절 통증

     낙상(落傷)의 새로운 위험 인자인 만성 관절 통증 : 

     미국에서 주거 생활을 하는 노인들을 대상으로 한 cohort(특정한 기간에 태어나거나 결혼을 한 사람들의 집단과 같이 통계상의 인자를 공유하는 집단) 연구에 따르면, 하나 또는 그 이상의 관절에 대한 만성 통증은 낙상을 유발하게 된다고 한다.

     통증과 관련하여 증가된 위험성은 낮은 균형, 낮은 운동성 또는 진정마취제로서 설명되지 않으며, 주요분석은 낙상과 관련된 것으로 알려진 여러 가지 요소에 적용된다고 보는 것이다.

     연구자들은 종합적인 기본적인 평가 후, cohort 연구를 18 개월 간 실시하였다. 

     통증과 낙상 사이의 상관관계는 여러 관절에 통증이 있는 노인환자(통증이 없는 경우에 대한 상대적인 조정 비율 1.53, 95% 신뢰구간 1.17-1.99), 심각한 통증을 가진 노인 환자(1.53, 95% 신뢰구간 1.12-2.08), 매일의 활동에 의해서 유발되는 통증을 가진 노인 환자(1.53, 95% 신뢰구간 1.15-2.05)에서 가장 높았다.

     보스턴 지역의 연구에서 2/3에 가까운 사람들이 기본적으로 1개 이상의 관절 통증을 갖고 있었다. 

     749명의 남성 및 여성이 1,029번의 낙상을 기록하였으며, 이에 대한 일기기록 카드는 매달 연구자들에게 발송되었다.

     노인들에게 있어서 낙상은 사망의 주요 원인이며, 미국에서 이를 경제적인 측면에서 볼 때 한 해에 190억 달러의 비용이 소요된다고 한다. 

     낙상 이외의 알려진 위험 인자들에 대한 조사는 이러한 부담을 감소시키는 데에 실패하였다. 

     이제 만성 관절통증이 노인들에게 낙상을 유발시킬 수 있는 리스트에 추가되어야 할 것이다.

      <BJM, December 5, 2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