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캐로틴 농도와 성인사망 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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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준남 작성일15-09-01 06:46 조회2,042회 댓글0건본문
혈청 내 알파 캐로틴 농도와 성인 사망 위험 :
DNA, 단백질 및 지방질에 가해지는 산화작용이 심혈관 질환 및 암을 포함한 각종 만성질환으로 발전하는데 중요한 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
시험관 소견으로는, 산화방지제가 있을 때에는 산소 및 질소 반응물질들이 제거된다.
알파 캐로틴, 베타 캐로틴, 라이코펜, 루틴, 베타 크립토잔틴, 지잔틴 및 아스타잔틴과 같은 캐로티노이드는 식물과 미생물들로부터 합성된다.
인간의 몸 속에 있는 캐로티노이드는 과일이나 채소 또는 이런 영양소들이 들어있는 영양제들을 통하여 얻어지게 된다.
여러 연구조사 결과가 보여주는 것은 과일이나 채소를 섭취할 때 낮은 암, 심혈관 질환, 뇌졸중 및 성인 당뇨병과 같은 만성질환 발생위험이 내려가게 된다는 것이다.
전향적인 코호트 조사에 의하면, 음식물을 통한 캐로티노이드 섭취는 낮은 암이나 심혈관 질환 위험도를 보여준다. 그러나 과일이나 채소에 들어있는 요소들에 대한 좀 더 자세한 조사가 있어야 할 것이다.
베타 캐로틴 보충은 암, 심혈관 질환 및 성인 당뇨병에 별 영향을 주지 않는다. 따라서 베타 캐로틴 대신에 다른 캐로티노이드가 질병위험을 감소시켜준다고 보아야 할 것이다.
알파 캐로틴이 암과 심혈관 질환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조사는 별로 없었다.
일본에서 12년에 걸친 연구조사 끝에 밝혀진 것은 알파 캐로틴의 혈청 내 수준이 높은 사람들은 암 및 심혈관 질환 발생위험이 낮은 것으로 들어 난 바 있다.
그러나 다른 곳에서 이루어졌던 연구조사에서는 일본에서의 연구조사 결과와 일치하지 않은 바 있다. 다른 인구조사, 다른 코호트 조사 및 샘플 크기에서 차이로 인한 결과라고 보여진다.
이번의 조사는 미국에서 실시된 제 3 전국 건강 및 영양 조사(NHANES III)에서는 20세 이상 되는 성인들을 상대로 이루어졌다.
<배경> : 베타 캐로틴과 암 및 심혈관 질환에 대한 조사는 여럿 있었다. 제한적이기는 하지만, 알파 캐로틴이 암 및 심혈관 질환 발생에 중요하게 작용한다는 데이터가 알려지고 있다.
<방법> : NHANES III 조사를 통하여 모두 1만 5천 318명의 20세 이상 되는 성인들을 상대로 알파 캐로틴과 사망위험에 대하여 알아보았다. Cox 위험 회귀분석을 통하여, 알파 캐로틴과 모든 원인에 의한 사망률에 대하여 알아본 것이다.
<결과> : 참가자들의 혈청 내 알파 캐로틴 농도 0-1 마이크로 그램/dL와 비교하였을 때 높은 혈청 내 알파 캐로틴 농도는 낮은 모든 원인에 의한 사망률을 보여주었는데, 알파 캐로틴의 농도가 높을수록 사망률이 점점 낮아짐이 관찰되었다.
또한 알파 캐로틴과 암에 의하거나 다른 원인에 의한 사망위험도 낮았다. 여기에는 인구조사, 생활습성 및 건강위험요소들과는 별도의 관계를 보여주었다.
<결론> : 혈청 내 알파 캐로틴 농도는 모든 원인에 의한 사망, 심혈관 질환, 암 및 다른 원인들에 의한 사망위험과 반비례의 관계를 보여주었다. 이 결과를 볼 때 과일과 채소 섭취를 늘리면서 조기사망을 예방할 수 있게될 것이다.
<코멘트> : 다음은 알파 캐로틴이 많이 들어있는 과일과 채소들이다.
오렌지 황색(당근, 고구마, 호박 및 겨울 호박), 진초록(브러컬리, 그린 빈, 시금치, 무청, 상추 및 콜라드) 등이다.
알파 캐로틴은 베타 캐로틴에 비하여 10배가 더 강력한 산화방지제 역할을 하게된다.
알파 캐로틴은 간암이나 폐암 발생에 강력한 제어작용을 한다.
또한 알파 캐로틴은 호흡소화관(aerodigestive tract) 암, 당뇨병 에 대하여도 긍정적으로 작용한다.
<Archives of Internal Medicine, March 28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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