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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로움과 알츠하이머병 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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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준남 작성일16-02-23 07:41 조회1,70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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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인들에게 외로움은 견디기 어려운 현실이다. 그런데 노인들의 외로움이 치매의 위험도를 높여준다는 새로운 연구조사 결과가 나와 주목을 받고있다.

 

<문맥> : 사회적으로 격리되어 있는 노인들은 치매의 위험도가 올라간다. 그러나 스스로 느끼는 격리와 외로움이 치매의 위험도와 어떻게 연관되어 있는지에 대하여는 잘 알려지지 않고 있다.

 

<목적> : 외로움이 알츠하이머병의 위험도를 높여준다는 가설에 대한 조사이다.

 

<디자인> : 미국 시카고 지역에 살고있으면서 치매가 없는 823명에 달하는 노인들에게 5 단계 점수(5-item scale) 검사를 4년에 걸쳐서 집으로 방문하여 매년 실시하면서 이들에 대한 종적으로 임상 병리학(clinicopathology)적인 코호트(cohort) 조사를 실시하였다. 

      이들 중 사망자들에게는 부검을 실시하여 뇌 조직에 대한 병리적인 검사를 시행하였다.

 

<결과> : 조사 기간 중 76명의 알츠하이머병 환자가 발생하였는데, 외롭다고 여겨지는 노인들로부터는 외롭지 않은 노인들에 비하여 두 배 이상의 알츠하이머병 환자를 볼 수 있었다.

     외로운 노인들로부터는 가벼운 인식장애를 더 많이 볼 수 있었으며, 더 나아가 인식장애는 빠른 속도로 악화됨이 관찰된 것이다.

 

<결론> : 외로움은 노인들에게 오는 치매의 위험도를 높여주기는 하지만, 가장 큰 원인은 아니다.

 

      <Archives of General Psychiatry, April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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