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노기술의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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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백세인클럽 작성일16-10-26 13:25 조회1,589회 댓글0건본문
특정한 탄소 나노관(nanotube)은 나노기술로 만들어지는 물질인데, 이 물질이 아스베스토스와 같이 작용하면서 건강에 해롭게 작용할 수 있음이 동물실험을 통해서 알려지고 있다.
나노관은 그 직경이 1 미터의 수십억분의 일 정도로 아주 미세한 물질로, 의학, 전자기구 및 다른 분야에 쓰여지고 있다.
이에 일부의 과학자들은 나노관은 그 모양이 마치 바늘처럼 되어 있어 아스베스토스와 비슷하여 건강에 해를 끼칠 수 있음에 대한 걱정인 것이다.
이에 스코트랜드와 미국에서는 실험실 동물인 생쥐의 복강에 이 물질을 주사를 통해 주입시킨 후 이를 관찰해보았더니 동물에게 염증이 생기고 암 전 단계인 육아종(granuloma)이 발생하는 것이, 마치 아스베스토스와 비슷한 효과를 보여주었다고 한다.
이 소견은 아주 중요한 뜻을 갖고있는데 그 이유는 이 방면의 연구조사 분야뿐만 아니라, 상업적인 접근을 통하여 탄소 나노관 분야에 막대한 투자를 하면서 광범위한 제품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접근은 탄소 나노관이 흑연보다 더 위험하지 않을 것이라는 가정아래에서 진행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연구조사가들은 지적하고 있다.
이들은, 여러 제품들이 시장에 나온 후 이로부터 얻게되는 장기간에 걸친 해를 피하려면, 앞으로 이에 관한 연구조사가 더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있다.
<JAMA, June 18,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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