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뇌내 출혈에 대한 새로운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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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준남 작성일17-05-16 07:09 조회1,561회 댓글0건본문
뇌내 출혈(intracerebral hemorrhage)에 대한 새로운 치료방법 희망적 :
뇌내 출혈은 불구나 사망으로 이어지기 쉬운 뇌졸중이다.
여기에 새로운 치료방법이 대두되어 새로운 희망을 안겨주고 있다.
뇌내 출혈에 대한 전통적인 치료방법은 혈압조절과 호흡보조를 해주면서 출혈된 혈병이 언제인가는 흡수되기를 바라는 것이었다.
개두술(craniotomy)을 통하여 혈병을 없애버리려는 시도는 뇌내 출혈로 이어지면서 사망할 가능성이 높은 시술방법으로 간주되어 오고있었다.
유럽에서 있었던 최소한의 침윤적인 시술방식과 전통적인 치료방식에 대한 비교연구가 보여주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새로운 방식은 신경 영상검사를 통하여 정확한 혈병의 위치를 파악한 다음에 신경외과 의사가 만든 작은 구멍을 통하여 rtPA(recombinant tissue-type plasmogen activator)를 혈병에 직접 투여하여 혈병을 녹이면서 이를 제거하는 방법이다.
이 기술은 현재 한국, 일본, 중국 및 독일과 미국에서 실시되고 있으나 이에 대한 연구조사는 독일의 헨리(Henley)박사가 최초로 실시한 것이다.
기본적인 방법은 다음과 같다.
개두술로 출혈된 부위에 접근하여 혈병에 삽관을 주입한 후 rtPA 0.1 mg-0.3 mg을 매 8시간마다 3일을 주입하는 방식이다.
일반 치료만 받게되는 거의 같은 수준의 뇌내 출혈(40 mL) 환자들과 비교해본 결과, 뇌내 출혈에 의한 사망률에서는 10% 내외로 양쪽이 같았으나, 6개월 후 회복수준에서는 삽관 및 rtPA 치료를 받은 쪽 환자들의 회복이 더 좋았다고 한다.
새로운 치료방법이 완전한 것은 아니지만, 전통적인 뇌내 출혈 방식에 비하여는 진보된 것으로 판단되며, 앞으로 더 개선되어야 할 여지는 많이 있다는 것이 이 방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JAMA, July 20,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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