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체중증가 걱정을 하는 여자들이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이준남 작성일17-02-07 07:48 조회1,806회 댓글0건본문
체중증가 걱정을 하는 여자들이 담배끊기에 성공하려면 :
다음은 최근 의학잡지에 실린 뷰프로피언이 체중이 늘어날지도 모른다는 불안감 때문에 계속해서 담배를 피우는 여자들에 대한 연구조사 내용이다.
여자들의 대부분은 체중이 늘어날 가능성 때문에 계속해서 담배를 피우는 경향이 있다고 볼 수 있다. 이런 걱정 때문에 많은 여자들이 계속해서 담배를 피우고 있으며, 또한 이런 여자들이 담배끊기를 시작했다고 하더라도 체중이 늘어나는데 대한 걱정으로 도중에서 다시 담배를 피우게 되는 경우가 다반사이다.
결과적으로 이런 여자들이 담배끊기에 성공하는 율이 떨어지게 될 뿐 아니라, 체중에 대한 걱정을 하지 않는 여자들에 비하여, 담배끊기를 성공적으로 한 후에 실지로 체중이 더 늘어나게 될 가능성을 고려해야 한다.
따라서 체중이 늘어날 것이라는 걱정 때문에, 담배끊기를 꺼려하는 여자들에게는 이에 대한 특별한 카운슬링이 있어야 한다.
그러나 체중감량이라는 면으로 볼 때에는 이것만으로는 부족한 면이 있다고 할 수 있다.
여기에 항우울제 역할과 더불어 체중조절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는 뷰피로피언에 대한 연구조사가 이루어지게 되었다.
뷰프로피언을 더하게 되면, 카운슬링의 효과가 증대되면서, 담배끊기가 일시적이 아닌 성공적으로 이끌어 갈 수 있게되는 가능성이 올라가게 됨이 관찰된 것이다.
다음은 이에 대한 연구조사의 내역이다.
<배경> : 전에는 체중증가를 걱정하는 담배 피우는 여자들에게는 인식-행동 치료를 통한 카운슬링으로 효과를 보고 있었다. 그러나 카운슬링에 마땅한 약물치료를 더 할 때 어떤 결과를 보게되는지에 대하여 알려진 바가 없었다.
이에 카운슬링에 뷰프로피언 치료를 더하게 될 때, 체중증가를 걱정하는 담배 피우는 여자들의 담배끊기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에 대한 연구조사가 실시되었다.
<방법> : 위약통제, 이중맹검, 무작위 추출 방식으로 체중걱정을 하는 담배 피우는 여자들(n=349)을 두 그룹으로 나누어 한 쪽은 체중증가에 대한 카운슬링이 포함되어 있고, 다른 한 쪽은 체중에 관한 특별한 고려 없이, 뷰프로피언SR과 위약을 투여하면서 6개월에 걸친 연구조사를 실시하였다.
이들에게 담배끊기 후의 절제 및 체중증가, 니코틴 금단현상, 우울증 증상 그리고 체중에 대한 걱정 등에 대한 측정이 있었다.
<결과> :
A) 그룹의 체중증가에 대한 카운슬링에 뷰프로피언 치료를 더한 그룹의 절제(abstinence)와 재발 시간의 길이는 34.0%로,
B) 그룹의 체중증가에 대한 특별한 고려 없이 담배끊기에 대한 카운슬링과 함께 뷰피로피언을 더한 그룹의 21%(P=.05)와
C) 그룹의 체중증가에 대한 특별한 카운슬링 없이 위약을 투여한 그룹의 11.5%(P=.005)보다 높게 나타났다.
그러나 12달 후의 절제 기간 상 결과는 A) 그룹이나 B) 그룹 사이에 특별한 차이가 없었다.
담배끊기의 지속에서는 체중증가 및 체중에 대한 걱정을 하는 여부와 상관이 없었다.
그러나 니코틴 금단현상과 우울증 증상은 B) 그룹이 C) 그룹에 비하여 더 낮게 나왔다.
<결론> : 체중걱정을 하는 담배 피우는 여자들에게는 담배끊기 및 체중증가에 대한 카운슬링을 포함한 뷰프로피언 치료는 담배끊기에 성공할 가능성이 가장 높았다.
그러나 담배끊기 후의 체중 변화에는 차이가 없었다.
<Archives of Internal Medicine, March 22, 201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