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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술 직전에 하는 금연과 수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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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준남 작성일17-03-14 06:06 조회1,47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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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술 직전에 하는 금연과 수술 후 발생하는 병발증 :

 

    담배를 피우는 사람들이 수술을 받으면, 여러 가지의 병발증이 생길 수 있다는 것은 외과 의사들에게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담배를 피우지 않는 사람들과 비교해 볼 때, 입원 날자가 길어지고, 재입원도 늘어나고, 중환자실 치료를 받는 경우도 늘어날 뿐 아니라 입원 중 사망률도 높아지게 된다. 

 

     수술 전에 금연을 하게되면, 병발증 발생이 낮아지게 되는데, 금연 기간이 길수록 더 큰 이익을 얻게되는 것이 정상이기는 하지만, 이에 대한 정확한 데이터가 부족한 편이었다.

 

 

     지난 20년에 걸쳐서 수술 전에 금연을 하더라도, 별다른 이익을 얻지 못할 뿐 아니라, 오히려 병발증 발생을 증가시켜준다는 이야기들이 있어왔다. 

     이 소문의 근원은 1989년에 있었던 한 논문에 의한, 18명의 지속적인 흡연자들 중 6명이 폐 병발증이 발생한 반면에, 수술 8주전에 금연을 한 21명으로부터는 12명이 폐 병발증을 갖게되었다는 내용 때문이었다. 

 

     이 논문에는 통계학적인 분석이 없었고, 이에 대하여, 흡연으로 인한 기침유발 기능이 떨어지게 된 결과 수술 전 금연자들에게 폐 병발증이 늘어나게 되었다는 설명이 있었다. 

     통계학적으로 양쪽에 별다른 차이가 없었다.

 

   <목적> : 일선에서 일하는 의사들에게 수술 전 금연 시기에 대한 명확한 지침을 내려줄 필요가 있어왔다. 수술 8주전에 금연을 하게되면, 수술 후 병발증 발생에 나쁜 영향을 준다는 걱정이 있어왔다. 이에 대한 확실한 답변이 필요하다.

 

   <디자인> : BNI, Cochrane, CINAHL, Embase, Medline, PsycINFO를 통한 체계적인 메타-분석을 통하여 수술 후 병발증에 대하여 알아보면서 수술 8주전의 금연과 지속적으로 담배를 피운 사람들 사이에 대한 비교가 있었다.

 

   <결과> : 9개의 조사가 이번 목적에 부합하였다. 

     그 중 한 조사는 최근에 금연한 사람이 계속적으로 담배를 피운 사람에 비하여 좋은 결과를 보여주었고, 나쁜 영향은 없는 것으로 보고하였다. 

     전체적인 메타-분석에 의하면, 수술 8주전에 금연을 한 사람들로부터 수술 후 병발증이 증가하거나 감소한 사실이 없었다.

 

   <결론> : 수술 수 준 전에 금연을 하면 좋지 않은 임상결과를 초래한다는 주장은 존재하고 있는 데이터로부터는 찾아볼 수 없었다. 

     더 큰 연구조사의 필요성은 있지만, 환자들에게 될 수 있는 대로 빠른 시일 내에 금연하라는 충고는 해주어야 한다.

 

     <Archives of Internal Medicine, May 9,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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