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폐결핵 치료에 4 가지 약의 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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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준남 작성일16-09-20 07:18 조회1,897회 댓글0건본문
폐결핵 치료에 4 가지 약의 고정용량(fixed dose)의 안전성과 효율성 :
결핵치료에 전세계적으로 극히 효과적인 6개월간의 약물치료 방식이 있지만, 많은 경우에 환자들이 제대로 약을 복용하지 않으면서 이 약들에 대한 결핵균의 내성이 생기는 것이 큰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에 2달에 걸친 집중적인 결핵치료를 시행함으로 환자들이 약 복용에 좀 더 집중하면서 결핵균의 내성을 막으면서 치료효과를 제대로 얻기 위한 방법이 채택되고 있다.
이에 고정용량에 의한 결핵치료가 추천되면서 불필요한 약 복용을 억제하는 동시에 결핵균에 대한 내성을 막아주는 추천되고 있는 것이다. 고정용량 결핵치료는 환자들의 약 복용에도 도움을 주게된다.
고정용량에 쓰이는 리팜피신(rifampicin)과 아이소나이아지드(isoniazid)를 피라지나마이드(pyrazinamide)와 함께 또는 따로 복용할 때 이를 매일 복용하거나 간헐적으로 복용할 때 이들에 대한 생체이용률(bioavailability), 수용성(acceptability) 및 미생물 효능성(microbiological efficacy)에 대한 여러 연구조사가 있었다.
그 결과, 2 가지 또는 3 가지 약을 고정용량으로 복용할 때 이들로부터 오는 부작용은 약들을 따로 복용할 때나 비슷하였으나 약에 대한 내성도 비슷한 양상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환자들로부터는 이런 고정용량이 더 환영을 받았다.
지금까지는 4 가지 약(rifampicin, isoniazid, pyrazinamide, ethambutol))에 대한 고정용량에 대한 연구조사는 없는 편이었다.
이번의 연구조사는 폐결핵으로 판정 받은 환자들에게 4 가지 약의 고정용량을 사용했을 때에 대한 것이다.
<문맥> : 고정용량 약으로 치료를 했을 때 결핵균들의 내성을 예방하는데 대한 조사이다.
<목적> : 결핵치료에 4 가지 약들의 고정용량의 효능과 안전성에 대한 내용이다.
<디자인> : 아프리카, 아시아 및 라틴 아메리카의 11 곳으로부터 2003년-2008년 사이에 1585명의 폐결핵 환자들을 대상으로 조사가 이루어진 바 있다.
무작위 추출방식으로 이들을 두 그룹으로 나누어 798명에게는 고정용량, 787명에게는 개별용량을 8주간에 걸쳐서 투여하였다.
치료효과가 좋은 점은 18 개월 치료 후 결핵균 배양에서 무균으로 나온 것을 기준으로 삼았다.
<결과> : 좋은 결과를 보여준 내용은 다음과 같았다.
고정용량 그룹에서는 591명 중 555명(93.9%), 그리고 개별용량 그룹에서는 579명 중 548명(94.6%)이 좋은 결과를 보여주었다.
부작용에서는 양쪽 그룹에서 비슷한 양상을 보여주었다.
<결론> : 조사내용에서 양쪽 그룹에서 비슷한 결과를 보여주었다. 따라서 고정용량 사용이 더 바람직한 것으로 보였다.
(JAMA, April 13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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