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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기 및 중년 때의 체중이 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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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준남 작성일18-03-06 09:21 조회1,37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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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기 및 중년 때의 체중이 관상동맥 질환으로 인한 사망에 미치는 영향 : 80년에 걸친 하버드 동창들을 상대로 한 연구조사 : 

 

     어렸을 때의 비만증이 나중에 관상동맥 질환으로 인한 사망과 관련되었다는 조사는 그리 흔한 편이 아니다. 그러나 오랜 세월을 통하여 이런 조사를 실시하는데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는 없다. 

     하버드 대학 동창생들의 신상에 대한 통계는 잘 되어있는 편이다. 

     1916년-1950년 사이의 하버드 대학생들에 대한 신장, 체중, 혈압, 흡연여부 및 신체활동 등에 대한 자세한 기록이 있었다.

 

     이들에게 다시 내어보낸 1962년-1966년 사이의 질문서에는 앞의 내용들과 함께 이들의 생활습성과 병력에 대한 내용도 포함되었다. 

 

     하버드 동창들의 신상기록에는 사망 진단서와 어떤 병으로 사망했는지에 내용이 잘 되어있어 99%를 기록하고 있다. 

     이 내용 중에 체질지수(BMI)를 추출하여 초기 및 중년 때의 수치를 뽑아내어 콕스 회기법(Cox regression)을 사용하여 이 둘을 비교 분석하였다.

 

     평균 56.4년 기간 동안 2천 25명의 관상동맥 질환으로 인한 사망자들이 있었다. 

     어렸을 때 비만증을 갖고있었던 사람들의 관상동맥으로 사망할 확률은 거의 두 배에 가까웠으나(HR, 1.83; 95% CI, 1.21-2.76) 중년에 들어서 체중조절을 한 사람들은 많은 개선이 있었음을 보여주었다(HR, 1.21; 95% CI, 0.73-2.02).

 

     한편 중년 때 과체중이나 비만증을 갖고있던 사람들이 관상동맥 질환으로 사망하는 비율은 각각 25% 또는 60% 증가했다. 

 

     모든 원인에 의한 사망에서는 대학생활 때의 체질지수는 HR, 1.46; 95% CI, 1.16-1.83이었으나 체질지수와 뇌졸중 사이에는 별 상관이 없었다(HR,0.39; 95% CI, 0.05-2.83).

 

     이 연구조사를 통하여 배울 수 있는 교훈이 있다. 

     소아비만이 중대한 문제로 등장하고 있으며, 미국인구의 66%가 과체중이거나 비만증을 갖고있음을 감안할 때 체중조절은 어떤 나이에 하더라도 이로부터 얻는 건강상의 이익이 크다는 것이다.

 

      <Archives of Internal Medicine, October 24.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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