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신 전 흡연이 갱년기 이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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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준남 작성일17-02-28 07:23 조회1,501회 댓글0건본문
임신 전 흡연이 갱년기 이후의 유방암 위험에 미치는 영향 :
늦은 나이에 첫 임신을 하게되면 유방암 위험이 증가된다는 사실은, 임신 전의 유방 조직은 임신 후의 유방 조직에 비하여 발암물질에 더 약한 취약성을 갖고있다고 볼 수 있다.
담배에는 여러 가지의 지용성 발암물질들이 들어있어 유방에 발암물질로 작용할 수 있다. 더 나아가 담배를 피우는 사람들로부터 담배 연기의 대사물질이 유방의 체액에서 발견되고 있다.
흡연과 유방암 사이의 상관관계에 대하여는 어떤 뚜렷한 정설이 없는 형편이다.
그러나 최근의 한 보고는 흡연과 유방암 사이의 위험이 증가한다고 언급하고 있다.
만약 흡연과 유방암 사이에 어떤 관련이 있다면, 그 범위는 10%에서 30%를 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른 나이 때부터 담배를 피우기 시작함은 위험요소가 증가한다는 보고도 있다. 그러나 담배 피우기가 첫 번째 임신 이전에 시작하였다면, 갱년기 후의 유방암 위험이 가장 큰 것으로 보여진다.
이번의 보고는 두 건의 사례통제 연구(case control study)의 내용인데, 한 보고는 5배의 위험증가를, 다른 보고는 흡연과 갱년기 후의 유방암 발생위험에 아무런 위험증가가 없었다는 것이었고, 코호트(cohort)조사는 약간의 위험증가를 보고하고 있다.
여기서는 거대한 인구조사를 기초로 한 코호트(cohort), 아이오와 여성 건강 조사(Iowa Women's Health Study=IWHS)로 첫 번째 임신 전 흡연한 사실과 갱년기 이후의 유방암 위험에 대한 조사를 기술하였다.
<목적> : 거대한 인구조사 코호트(cohort) 조사로 첫 번째 임신 전에 흡연한 사실이 갱년기 이후의 유방암 위험도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한 것이다.
<방법> : IWHS는 1986년에 55-69세 사이의 여자들을 기본으로 삼은 전향적인 코호트(cohort)조사이다.
1986년 1월에 9만 9천 826명의 갱년기 후 여자들에게 질문서를 보내어 암을 포함한 다른 질병에 대한 위험요소에 대하여 알아보았다.
4만 1천 836명(42.7%)이 응답한 바 있다. 질문내용은 흡연여부, 임신 회수, 첫 번째 임신 나이 및 갱년기 후 유방암 여부이었다.
<결과> : 3만 7천 105명의 같은 위험요소를 갖고있는 여자들 중 7천 95명(19%)과 4천 186명(11%)이 각각 첫 번째 임신 전과 후에 담배를 피웠다.
그리고 1999년 12월 31일 이전에 2천 17건의 유방암이 확인되었다.
첫 번째 임신 이전에 담배를 전혀 피우지 않은 여자들에 비하여 첫 번째 임신 이후에 담배를 피운 여자들의 유방암 위험은 별로 다른 점이 없었다(다변량 RR, 1.03; 95% CI, 0.88-1.21).
그러나 첫 번째 임신 이전에 담배를 피운 여자들의 갱년기 후 유방암 위험은 약간 증가해 있었다(RR, 1.21; 95% CI, 1.07-1.37).
<결론> : 첫 번째 임신 이전에 담배를 피운 여자들은 갱년기 후 유방암 발생에서 약간 증가된 위험도를 보여주었다.
<Mayo Clinic Proceedings, November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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