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체중인 사람에게 6개월에 걸친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이준남 작성일17-04-18 07:31 조회1,552회 댓글0건본문
과체중인 사람에게 6개월에 걸친 칼로리 제한이 장수와 관련된 생체표식에 미치는 영향 :
수명이 그렇게 길지 않은 동물들에게 칼로리 제한을 시키면 수명이 늘어난다.
그러나 수명이 긴 동물들에게도 이런 원칙이 통하는지에 대하여는 별로 알려진 바가 없다.
칼로리를 제한했을 때 수명이 늘어나게 되는 원인으로 음식물로부터 오게 되는 활성화된 산소(Reactive Oxygen Species=ROS)가 덜 생기기 때문이라는 추측이 가능하게 된다.
그러나 인슐린 예민도와 이로 인한 신경 내분비 기능 및 스트레스 반응 등으로 인한 생리작용으로 노화를 늦추어준다는 설명이 가능해진다.
음식물 섭취로부터 얻게되는 전체 에너지는 휴식 중 에너지 소비에 50%-80%, 발열효과에 10% 그리고 움직임에 쓰여지는 에너지에 10%-40%가 쓰여지게 된다.
이렇게 쓰여지는 에너지는 복잡한 내용으로 체중증가와 체중감량에 작용하게 되는데, 음식물을 적게 섭취하게 되면, 이로부터 유래되는 활성화된 산소(ROS)의 해를 덜 받게됨으로 암을 비롯하여 노화와 함께 사망에도 그 영향을 끼치게 된다는 것이다.
ROS는 쓰여지는 산소의 0.2%-2%만큼 발생한다.
ROS는 지방질, 단백질 및 DNA를 공격하게 된다. 동물실험에 의하면, 30%의 칼로리 제한을 시킨 동물들의 뇌, 근육 및 심장에 감소된 8-oxodG(8-0x0-7,8-dihydroguanine)가 발생하면서 산화를 덜 시키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체온, DHEA(dehydroepiandrosterone) 및 인슐린이 칼로리 제한으로부터 볼 수 있는 생체표식으로 볼 수 있으며, 동물실험에서 이와 같은 생체표식으로 관련지어서 장수여부에 관한 관찰을 하고 있다.
이번에 있었던 벌티모어 종적 연구에서 이들 생체표식 중 구강 체온과 인슐린 농도는 낮게 나타났고, DHEA는 높게 나타난 사람들로부터 장수의 효과를 볼 수 있었다.
이번 연구조사는 앞으로 과체중이 아닌 사람들에게 장기간에 걸친 칼로리 제한과 함께 칼로리 제한을 운동과 같이 겸했을 때 어떤 결과를 볼 수 있을 것인지에 대한 과제를 남겨 놓은 바 있다.
<문맥> : 실험실 동물에게 칼로리 제한을 시키면 수명이 늘어난다. 그러나 이런 효과를 그대로 인간에게 적용할 수 있을 것인지는 알려진 바가 없다.
<목적> : 과체중이거나 정상 체중을 갖고있는 남녀에게 운동여부와 상관 지으면서 6개월에 걸친 칼로리 제한을 시키면서 그 효과를 측정하였다.
<디자인> : 건강하나 운동하지 않는 남녀 48명에게 2002년 3월부터 2004년 8월 사이, 맹검법에 의한 조사를 실시하였다.
이들을 통제 그룹(체중감량이 아닌 식단), 음식물 섭취를 25% 줄인 그룹, 음식물 섭취 12.5% 제한과 함께 운동량을 12.5% 늘린 그룹 그리고 하루에 890 칼로리 식단으로 체중을 15% 줄인 그룹의 4 그룹으로 나누었다.
이들에 대하여 체질지수, DHEA, 혈당수치, 인슐린 수준 카보닐 단백질(carbonyls), DNA 상해, 24시간 에너지 소비 및 체온을 측정하였다.
<결과> : 6개월 후 체중감량은 통제 그룹은 1%,
칼로리 제한 그룹은 10.4%,
칼로리 제한과 운동량을 늘린 그룹에서는 10%
그리고 하루 890 칼로리로 제한시킨 그룹에서는 13.9%를 볼 수 있었다.
칼로리 감량을 시킨 그룹에서는 인슐린 농도와 체온이 내려간 것이 관찰되었으나 DHEA에서는 별다른 변화를 볼 수 없었다.
<결론> : 2개의 장수의 생체표식인 공복시 인슐린 수준과 체온이 칼로리 제한 그룹에서 볼 수 있었다.
앞으로 더 장기간에 걸친 연구조사의 필요성이 대두되었다.
<JAMA, April 5, 2006>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