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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갱년기 후 여자들에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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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준남 작성일18-05-22 07:42 조회1,17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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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갱년기 후 여자들에게서 볼 수 있는 변비와 심혈관 질환 위험

 

     변비는 서구 사회에서 흔히 볼 수 있어, 정의에 따라 다르지만, 인구의 2%-28%가 변비를 갖고있다고 보여진다. 

 

     미국에서 1958년-1986년 사이에 변비로 의사를 방문한 환자의 숫자는 매년 2백 50만 명이나 되었고, 이제 이 숫자는 거의 두 배나 더 늘어난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변비는 여자와 노인들에게 더 많이 볼 수 있고, 변비치료에 들어가는 경비는 69억 달러에 이르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대의학에서는 변비에 대하여 그리 심각하게 여기지 않는 것으로 되어있고, 변비의 원인과 그 생리 및 병리 현상에 대하여 잘 이해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나 19세기에서는 변비를 “병중의 병”으로 여겨지고 있었으며, 변비의 위험에 대하여는 기원전 16세기에도 그 기록이 있는 지경이다.

    

     이집트의 파피루스 기록에 의하면, 장내에서 썩고있는 몸 속의 독에 대한 기록이 발견된 바 있다. 

     인도의학(Ayurvedic)이나 중국의학에서는 변비를 주요 질환으로 여기고, 청결한 장에 대한 치료가 따로 있었다.

 

     현대에 들어와서 변비와 심혈관 질환을 위시하여 만성질환들과 변비가 어떤 상관관계를 갖고있는지에 대하 제한된 지식만 존재할 뿐이다.

 

     변비에 대한 종단면 조사에 의하면, 변비는 노인, 여성, 아스피린, NSAID 및 다른 약물복용, 당뇨병, 운동부족, 특정한 인종 및 낮은 사회계층 및 교육정도와 관련되어 있다는 것이다. 

     여러 조사가 보여주는 것은 변비는 낮은 섬유질 섭취와 관련되어 있음을 보여줌과 동시에 섬유질을 공급해주었을 때 변비의 개선이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변비와 관련된 다른 여러 요소들이 심혈관 위험과 관련되었을 것으로 보고, 여자들로서 변비를 갖고있으면 심혈관 질환 위험이 높아진다는 가설을 세웠다.

 

 

   <배경> : 변비는 서구사회에서 흔히 볼 수 있다. 변비를 일으키는 여러 요소들은 심혈관 질환의 위험요소들과 겹치는 부분이 많아, 변비와 심혈관 질환 사이의 상관관계가 있다는 가설을 세운 바 있다.

 

   <방법> : 여자들을 위한 연구조사(Women's Health Initiative)에 참여한 9만 3천 676명의 여자들에 대하여 이차적인 분석을 통하여 이들의 변비와 여러 심혈관 질환에 대한 위험요소들에 대한 Cox 비례위험 모델을 적용하였다. 조사 기간은 평균 6.9년이었다.

 

   <결과> : 여자들이 나이를 먹어감에 따라서 변비가 심해짐이 관찰되었고, 흑인과 히스패닉 여자들로부터 더 두드러진 현상을 보여주었다. 

     여기에 흡연, 당뇨병, 높은 콜레스테롤, 낮은 섬유질 섭취 및 우울증 역시 변비와 상관이 있었다. 중간정도나 심한 변비를 갖고있는 여자들은 심혈관 질환(14.2 와 19.1/1000 人年)에서 변비를 갖고있지 않은 여자들(9.6/1000 人年)에 비하여 더 높은 비율을 보여주었다. 

 

     아주 심한 변비를 갖고있는 사람들은 23%나 더 높은 심혈관 질환 위험도를 보여준 반면에 나머지 사람들에게 다음과 같은 요소들을 감안했을 때 변비와 심혈관 질환 사이에는 별다른 원인관계를 찾아볼 수 없었다 : 인구조사, 위험요소들, 식습관, 약 복용, 허약체질 및 다른 심리적인 요소들

 

   <결론> : 갱년기 후 여자들에게 변비는 심혈관 질환 위험요소로 간주될 수 있다. 변비는 쉽게 알 수 있을 뿐 아니라, 여자들에게 심혈관 질환의 위험을 알아내는데 도움이 되며 다른 위험요소들을 예고해주기 때문이다.

    그러나 변비 그 자체가 심혈관 위험에 직접 작용한다는 증거는 아직 나타나지 않고 있다.

 

     <The American Journal of Medicine, August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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