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각 개인에 맞는 영양

     과학의 발달로 어떤 영양소들이 각자의 체질에 맞는지에 대한 지식이 늘어나고 있는 중이다. 

     특히 유전인자와 장내 미생물에 대한 요소들이 크게 작용하는 것으로 보인다.

     현재 미국인들을 위한 음식물 가이드라인은 공중보건학적인 차원에어 인구 전체의 건강증진을 위한 것이다. 그러나 앞으로는 각 개인의 생물학적인 차이에 따르는 개별적인 영양소 추천이 있게될 것이다.

     사람에 따라서 선호하는 맛과 선택이 다 다를 것이다. 또한 각자의 나이, 건강, 체중 및 혈당 수준에 맞는 음식물 섭취 추천이 있다.

     여기에 자라나는 어린이들이나 임신한 여성 또는 노인들에 대한 영양소도 다 틀릴 것이다. 

     체중 감량을 원하는 사람들, 특정한 음식에 알레르기를 갖고있는 사람들이 있듯이 사회-경제적인 배경도 다 틀릴 것이다.

     한 예로 노인들은 젊은이들에 비하여 비타민-B12 섭취가 잘 안 되는 편이고, 햇볕을 받더라고 피부에서 비타민-D가 덜 합성된다. 이에 음식물 섭취에서 다른 추천이 있을 수밖에는 없게된다.

   유전적인 요소 : 우리의 유전인자는 섭취하는 모든 영양소들에 대한 흡수, 운반, 신진대사에 영향을 주게된다.

     두 사람에게 같은 내용의 영양소를 섭취하게 했을 때 그들의 반응은 다르게 나타난다. 

     한 예로, 같은 음식물을 섭취했을 때 한 사람의 체중감량이 다른 사람과 다를 수 있게된다. 즉 목표와 방법에서 차이가 나는 것이다. 

     또 한 예로 유전인자에 따라서 포화지방 섭취와 비만증에서도 다르게 나타나게 된다. 유전인자에 따른 각 개인에 맞는 음식물 섭취가 나와야 할 것이다.

   미생물 군집 : 인간의 소화기관에는 수조 억의 미생물들이 있는데, 과학에서는 이제야 이에 대한 연구를 시작한 바 있다.

     미생물 군집이 어떻게 인간과 상호작용을 하면서 건강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 지에 대한 연구가 시작된 것이다. 

     언제인가는 암 발생위험, 비만증, 심혈관 질환 또는 특정한 병에 어떤 음식물을 섭취해야 하는지에 대한 추천이 있게될 것이다. 

     우리가 섭취하는 음식물들이 각 개인의 미생물 군집에 어떻게 작용하면서 건강을 증진시켜 줄 수 있는지에 대한 과학적인 규명이 있을 것이다.

   알아야 할 것들 : 각자의 건강상태와 개인적인 선택에 맞는 음식물 섭취에 따르되, 전문인의 도움을 받도록 한다. 

     또한 각 개인에 맞는 영양소라고 선전하는 상업적인 접근에 조심해야 할 것이다.

     각 개인에 맞는 영양소를 선택할 때에는 전문 의료인의 도움을 받도록 한다.

     여기에 행동이 따라야 하면서 너무나 과도한 욕심은 버려야 한다.

      <Tufts University, April 2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