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식이요법으로 중성지방 낮추기

     식이요법으로 중성지방(triglyceride) 낮추기 : 장기간에 걸친 노력과 함께 운동이 필요하다

     심혈관 질환 발생위험에 대하여 알아보는 기준으로 콜레스테롤 이외에 중성지방도 포함된다. 

     높은 LDL과 낮은 HDL을 갖고있는 경우에는 뇌졸중을 비롯하여 심혈관 질환 발생률이 높아지게 되는데, 이 기준 이외에 중성지방도 여기에 포함해야 한다.

     중성 지방은 혈류를 통하여 움직이기도 하지만, 몸의 조직에 저장되기도 하며 에너지원으로 쓰여지기도 한다. 

     높은 칼로리 섭취, 특히 많은 탄수화물을 섭취하게 되면, 우리 몸에서는 이를 흡수하면서 중성지방으로 지방 세포에 저장했다가 나중에 에너지로 쓰기도 한다.

     공복시 높은 중성지방은 뇌졸중과 심혈관 질환의 발생위험을 높여주게 된다.

     미국인들의 1/4 가량이 높은 중성지방을 갖고있으며 혈중 농도가 150 mg/cc 이하가 정상이다.

     정상적인 중성지방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정상 체중유지와 적당량의 탄수화물을 섭취해야 한다. 이때 섭취하는 탄수화물의 종류에 따라서 중성지방의 수준이 달라질 수 있다. 

     설탕이나 다른 단순 탄수화물, 예로 알코올의 섭취를 줄이면 보다 낮은 중성지방을 기대할 수 있게된다. 

     중성지방을 줄이는 방법들은 다음과 같다.

   1) 만약 과체중인 경우에는 체중을 줄이면 공복시 중성지방에 큰 효과를 주게된다. 복부비만의 주범인 내장지방 역시 중성지방 수준과 밀접한 관계를 갖고 있다. 

     미 심장협회에 의하면, 체중의 5%-10%를 줄이게 되면 중성지방이 20%나 줄이게 되면서 더 많은 체중감량은 더 많은 중성지방 감량으로 이어질 수 있게된다고 한다.

   2) 활발한 신체활동 역시 중성지방을 내려주게 된다. 중성지방을 분해시켜주는 효소를 높여주기 때문이다. 

     그러나 운동의 효과는 48 시간을 넘지 못한다. 하루에 30분씩 일주일에 5일은 운동을 해야만 그 효과를 보게된다.

   3) 정제된 당분, 알코올 또는 다른 정제된 탄수화물 섭취는 중성지방을 높여주게 된다. 

     전곡류로 대치해야 한다. 흰 빵, 백미, 흰 밀가루로 만든 제품들, 아침 시리얼에 설탕을 가미할 때, 캔디와 같은 단 군것질을 피해야 한다.

   4) 알코올이 중성지방을 높여준다. 특히 유전적인 배경을 갖고있는 경우에는 중성지방과 알코올은 잘 맞지 않는다.

     위의 네 가지에 대하여 잘 지켰다고 해서 그 효과가 즉시 나타나지 않음으로 참을성 있게 장기전으로 나아가야 한다.

      <Tufts University, January 2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