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양소 밀도에 대하여

   영양소 밀도(nutrient density)에 대하여

     식이 패턴(dietary pattern)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은 크다.  그러나 사람들은 식이 패턴을 구매하는 것이 아니고 음식물들을 구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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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장된 식품들에는 영양소 내용이 적혀있는 공간이 있는데, 최근에는 영양소 밀도가 더 인기를 얻어가고 있다.

     영양소 밀도란 단위 칼로리에 포함된 영양소들의 숫자를 의미한다. 그러나 영양소 밀도 자체에 그리 쉽지 않은 부분들이 있다.

     영양학은 많은 발전을 해온바 있으나 아직도 새로운 사실들에 대한 지식이 늘어나고 있고, 실제로 어떤 영양소가 건강에 확실하게 좋으며, 어떤 영양소들이 건강을 해질 수 있는지 확실하게 알고있지는 못하다.

​     여기에 모든 영양소들이 서로 간에 어떤 상호작용을 하는지에 대하여도 알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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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히 소금이나 전이지방과 같은 부정적인 면에 대하여는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고 있는 실정이다. 더 나아가 영양소 밀도는 단위 칼로리에 포함된 내용을 아는 것인데 칼로리가 없을 때에는 어떻게 하나?

     물은 건강을 위해 절대로 필요한데, 물에는 칼로리가 들어있지 않다.

     또한 양념이나 허브에도 건강을 증진시켜주는 영양소들이 들어있는데 반하여 칼로리는 거의 없는 편임으로 영양소 밀도를 알기 어려운 형편인 것이다. 그렇지만, 영양소 밀도라는 개념 자체는 도움이 되면서 비타민, 광물질, 섬유질 또는 식물성 화학물질이 얼마나 들어있으면서 소금이나 전이 지방 또는 설탕이 얼마나 적게 들어있으면서 건강에 도움이 되는지에 대하여 말해주게 된다.

     어떤 음식물에는 자연스럽게 영양소 밀도가 높다.

     예로 과일, 채소, 전곡류, 콩 종류, 견과류 및 씨 종류에는 비타민, 광물질 및 건강에 좋은 식물성 화학물질들이 들어있다.  

     또한 기름기가 적은 육류에는 철분, B-비타민 및 다른 중요한 영양소들이 들어있다.

     한편 가공식품에는 영양소 밀도를 적용하기가 그리 쉽지 않다. 그러나 가공식품에는 영양소 내용이 적혀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참고하는 데에는 도움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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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양소 밀도는 같은 종류의 식품들을 비교하는데 도움이 된다. 예로 시금치와 과자 사이의 영양소 밀도를 통하여 영양상의 우월을 비교하기는 어려우나, 시금치와 양배추 사이에는 영양소 밀도를 통한 비교를 할 수 있다.

     요즈음 인터넷을 통한 영양소 밀도 순서로 된 음식물 도표들을 찾아볼 수 있다. 그러나 단순히 영양소 밀도의 비교를 통한 음식물들을 고르는 데에는 별다른 도움을 받지 못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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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로 케일에는 각종 영양소들이 듬뿍 들어있는데, 연어의 단백질이나 오메가-3를 비교할 수 없을 것이다.

     또한 장과류들을 모아놓은 곳에서 불루베리, 월귤, 포도, 블랙베리, 딸기 등에 순서를 찾는 것은 도움이 안 되는 것이, 계절에 따라서 또한 각자의 선호도에 따라서 다를 수 있기 때문이다.

     여기서 한가지 알아야 할 것은 어떤 특정한 음식물이 다른 모든 음식물에 앞서서 영양소 밀도나 건강에 우선한다고는 볼 수 없다는 것이다.

   * 자연산 영양소 밀도가 높은 음식물들을 섭취한다. 과일, 채소, 전곡류, 콩 종류 및 우유제품

   * 과일이나 채소는 다양성 있게 고른다.

   * 밀가루로 만든 빵을 선택하지 말고 최소한 절반은 전곡류,쌀은 현미, 퀸와, 보리나 아마란스로 된 것을 찾는다.

   * 가공된 육류 대신에 생선이나 해산물을 고른다.

   * 가공식품을 살 때에는 영양소 도표를 구해서 보다 높은 영양소 밀도를 찾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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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ufts University, August 2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