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음식물과 두통 사이의 상관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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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준남 작성일18-04-12 06:40 조회1,307회 댓글0건본문
: 특정한 음식물과 음료수가 두통을 유발할 수 있다.
두통을 유발시키는 많은 원인들이 있다. 특정한 음식물들이 두통을 유발하기도 하지만, 너무 오랜 시간 음식물을 섭취하지 않을 때에도 두통이 생길 수 있다.
두통을 유발시키는 특정한 음식물들로, 다크 초콜릿, 오래된 치즈, 가공 처리된 육류, 알코올, MSG 및 아질산(nitrite) 등이 있다. 이런 음식물들이 모든 사람에게 두통을 유발시키는 것은 아니다.
아민(amines) 종류들 : 히스타민, 타이라민, 페닐티라민과 같은 아민들이 특정한 사람들에게 두통을 유발시키게 된다. 토마토, 아보카도, 시금치에는 히스타민과 타이라민을 들어있고, 다크 초코릿에는 페닐티라민이 들어있다.
생물성 아민들은 오래된 음식물들이 세균에 의해서 발효될 때 발생하게 되는데, 이들 중에는 사워크라웃, 가공 처리된 육류(살라미), 오래된 치즈, 간장 또는 생선에 따라서, 특히 잘못 처리되었을 때 발생하게 된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은 별문제 없이 이런 음식물들을 섭취할 수 있다. 장내에 생물성 아민을 분해시킬 수 있는 효소를 갖고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편두통을 갖고있는 사람들은 이런 효소를 갖고있지 않는 경우가 많이 있게된다.
알코올 종류들 : 알코올은 혈관확장제로 뇌의 혈관을 확장시켜줄 때 신경으로부터 염증 화학물질을 활성화시켜주면서 통증을 유발시키게 된다.
또한 위스키, 맥주 및 포도주에 들어있는 발효된 물질들(히스타민, 타이라민)이 혈관을 확장시키면서 두통을 유발할 수 있다. 특히 포도주에 들어있는 화학물질들(탄닌, 히스타민)이 두통을 유발시킬 수 있게된다.
카페인 : 카페인은 혈관수축제이다.
평소에 커피를 마시다가 주말에 커피를 마시지 않을 경우에 반동작용으로 혈관이 이완될 수 있게되면서 두통을 유발시키게 된다.
따라서 커피를 마시는 사람들은 하루에 한두 잔을 계속해서 마셔야 두통이 발생하지 않게 되는데, 실제로는 커피를 전혀 마시지 않는 것이 좋은 방법이다.
글루텐 : 두통이 글루텐으로 발생하는 씰리악 질환의 한 가지 증상일수도 있다.
그러나 5명의 씰리악 질환을 갖고있는 사람들 중 1명이 두통으로 고생하게 된다는 자료가 있다. 이때 글루텐이 아주 들어있지 않은 음식을 섭취하면 57%-71%의 경우에 두통이 완화된다고 한다.
두통은 해당되는 음식물을 섭취한지 수 시간이 지나거나 심지어는 다음 날이 되어야 그 증상이 나타나는 것이 보통이다.
따라서 음식일지를 써 가면서 어떤 음식물이 두통을 유발하는지 알아내는 방법이 추천되고 있다.
<Tufts University, September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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