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맥을 젊게 유지하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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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준남 작성일18-05-17 08:23 조회1,189회 댓글0건본문
: 건강식과 생활습성으로
50대가 되면서 동맥이 단단해 지면서 고혈압을 갖게되는 경우가 많이 있다.
한 전문지의 발표에 의하면, 건강한 생활습성으로 이 과정을 늦추어 줄 수 있다는 것이다. 이는 나이와는 상관없이 가능하기 때문에 누구에게나 해당된다고 볼 수 있다.
그 동안에 보여주었던 대부분의 리서치는 좋지 않은 혈관 건강이 심근경색증이나 뇌졸중으로 이어진다는 내용이었다.
그러나 이번의 리서치는 20대의 건강한 동맥을 노인이 될 때까지 유지할 수 있다는 것으로 이는 서구사회에서는 보기 힘든 내용인 것이다.
서구사회의 전형적인 50대에서는 30%만 건강한 동맥을 유지하고 있으며, 70대가 되면 다만 1%만 건강한 동맥을 보여준다고 한다.
나이를 먹어가면서 동맥을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다는 것은 보다 낮은 심혈관 질환으로 이어진다는 것과 같다. 협심증, 심근경색증, 심부전증 또는 뇌졸중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낮아진다는 것이다.
동맥경화란 : 동맥이 얼마나 단단해지는지에 검사는 혈압측정과 맥박 전파속도(pulse wave velosity)로 동맥이 얼마나 단단해졌는지에 대한 표식으로 사용된다.
고혈압을 갖고있지 않거나, 맥박 전파속도가 20-30대의 것(일초 당 7.6 미터 이내)일 때 건강한 혈관을 갖고있다고 할 수 있다.
만약 맥박 전파속도가 빠르면, 동맥이 단단해져 있음을 의미하는 것이다. 반대로 맥박 전파속도가 낮으면, 부드럽고, 탄력성 있는 동맥을 의미한다.
단단한 동맥은 동맥벽에 플라크가 끼면서 석회화 됨을 의미하고 고혈압, 뇌졸중 및 심근경색증 발생위험이 높아지게 된다.
대부분의 경우에 동맥경화는 유전적인 요소를 볼 수 없으며, 얼마나 건강한 생활습성을 갖고있음을 말해준다고 할 수 있다. 남성들에 비하여 여성들의 동맥이 좀 더 깨끗한 것이 보통이다.
미 심장협회에서는 “간단한 인생 7 가지(Life's Simple 7)"를 추천하고 있는데, 이들 7 가지 중에서 6 가지만 지킬 때 전체를 다 지키는 사람들에 비하여 심혈관 질환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10배나 늘어난다고 한다.
여기에 정상체중을 유지하지 못하면서 성인당뇨병을 갖고있으면 그 위험율이 높아진다고 한다.
우리는 늙어 가는 것을 막을 수는 없으나 늙은 후에도 건강은 유지할 수 있다. 가능하다면, 젊어서부터 간단한 인생 7 가지를 지킬 수 있다면, 좋을 것이지만, 어떤 나이에 속하더라도 이에 대한 실천을 하면 이로부터 얻을 수 있는 혜택을 누릴 수 있게될 것이다.
“간단한 인생 7 가지(Life's Simple 7)" : 미 심장협회에서 내어놓은 쉬운 방법들이다.
1) 과체중인 경우에 체중을 줄여라 : 건강한 체중은 혈압과 혈당 그리고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을 건강하게 유지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2) 혈당을 내려라 : 공복시 혈당을 100 이하로 유지해야 한다. 고혈당은 동맥건강에 좋지 않다.
3) 건강식을 하라 : 다양한 색깔의 과일과 채소, 전곡류, 생선. 가금류, 콩 종류, 견과류, 씨 종류, 식물성 기름 및 기름기 없는 육류를 섭취하라.
4) 활발한 신체활동 : 일주일에 중간정도의 신체활동은 150분, 강한 신체활동은 75분을 매주 지속하라.
5) 정상 혈압 유지 : 120/80 이하가 좋다. 140/90 이상일 때 고혈압이 된다.
6) 정상 콜레스테롤 유지 : 동맥경화의 원인이 되는 콜레스테롤을 건강하게 유지한다.
7) 금연 : 담배를 피우거나 이차 흡연이라도 심장병과 뇌졸중 위험이 높아진다.
<Tufts University, October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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