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항영양소에 대한 걱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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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준남 작성일20-06-04 07:50 조회604회 댓글0건본문
항 영양소에 (anti-nutrients)대한 걱정
많은 건강식들, 예로 잎 채소들, 견과류, 씨 종류, 콩 종류 및 전곡류에 들어있는 자연물질들이 이들 건강식품들의 흡수에 방해가 될 수 있다는 어처구니없는 소문들이 나돈 바 있다.
예로 이런 자연물질들이 특정한 비타민, 광물질 또는 다른 영양소들과 결합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이에 대하여 전문가들은 잘못된 의견이라고 말하고 있다. 예로,
파이테이트(phytates) : 콩, 견과류, 씨 종류 및 전곡류에 들어있는 성분인데 철분, 아연, 망간 그리고 칼시움과 결합하여 몸으로 흡수되는 것을 방해시킨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런 건강식은 많이 섭취하면서 건강상의 이득을 얻게된다.
이 물질(phytate)은 음식을 조리하는 과정에서 감소된다.
예로 곰팡이가 이 물질을 분해시키며, 빵에 들어있는 영양성분을 올려준다는 것이다. 싹이 트면서 곡식에 들어있는 이 물질을 감소시켜주고 또한 조리과정에서 쌀 등에 들어있는 이 물질의 수준이 많이 떨어지게 된다는 것이다.
또한 장내 세균에서 만들어지는 효소(phytase)가 이 물질을 중화시켜준다.
수산(oxalates) : 진초록 채소들, 예로 시금치나 비트, 케일 및 무 잎에 적은 양이지만, 이 물질이 들어있다.
이 물질이 장내에서 칼시움, 철분 또는 망간과 결합되면서 이런 영양소들의 흡수를 방해한다는 것이다.
물론 너무 많은 수산을 섭취하면서 칼시움, 철분 또는 망간의 섭취가 아주 낮으면 약간의 문제를 일으킬 수 있게된다.
그러나 수산이 들어있는 채소에는 다른 영양소들도 같이 들어있기 때문에 이런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될 것이다.
신장결석 중 수산과 칼시움이 그 성분으로 되어있는 경우가 있다. 이런 경우에는 담당의사와 상담을 해야 할 것이다.
태닌(tannins) : 포메그라나이트, 베리 종류, 견과류, 콩 종류, 초콜릿 및 포도주에 들어있는 성분으로 마시는 차에도 들어있다.
태닌은 단백질의 소화를 방해하면서 철분 흡수를 낮춘다는 동물실험 결과가 있으나 그 결과를 인간에게 적용하기에는 무리가 따른다. 실제로 이런 식품에는 건강에 좋은 다른 성분들이 많이 들어있다.
여러 가지 경로로 전달되는 옳지 않은 음식 프로그램들은 어떤 특정한 음식을 피하라고 하는데 항상 정확하지는 않음으로 그 내용을 잘 알아보아야 할 것이다.
항 영양소들만 놓고 이해하려고 하지 말고, 식품 전체의 영양상 내용을 알아볼 필요가 있는 것이다.
<Tufts University, May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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