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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준남 작성일19-04-04 07:21 조회971회 댓글0건본문
* 새로운 당뇨병 유형으로 치료에 도움 :
스위든의 과학자들은 당뇨병의 유형을 그 특징에 따라서 다시 분류하여 당뇨병 치료를 좀 더 효과적으로 할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전통적으로 당뇨병은 제 1형(소아) 당뇨병과 제 2형(성인) 당뇨병으로 분류하고 있다.
제 1형은 젊은 나이에 발생하는 당뇨병으로 인슐린을 만드는 췌장의 세포가 공격을 받아 그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게된다. 제 2형 당뇨병은 성인들에게 발생하면서 혈당조절이 안 되는 형태이다.
스위든과 핀랜드의 성인 1만 4천 명 이상이 참가한 조사에서 나이, 체질지수, 인슐린의 기능 및 면역계통의 참여 여부로 당뇨병의 특징을 나누어 접근한 것으로,
다음의 다섯 가지로 나눈 바 있다.
1) 심한 자가면역성 당뇨병,
2) 심한 인슐린 부족 당뇨병,
3) 심한 인슐린 저항성 당뇨병,
4) 비만증과 연관된 가벼운 당뇨병,
5) 나이와 관련된 가벼운 당뇨병 등이다.
좀 더 많은 리서치를 통하여 확인되면, 제 1형 및 제 2형 당뇨병이라는 진단 아래, 각각의 특성을 살리면서, 당뇨병 치료와 병발증 발생위험을 낮추어주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각 환자에 맞는 식이요법, 운동요법과 함께 약물치료를 통한 개인적인 접근 치료로 좀 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알코올 남용 조기 치매로 :
한 보고에 의하면 65세 이전에 알코올 남용은 조기 치매발생위험을 높여준다는 것이다.
2008년 2013년 사이에 불란서에서 병원에 입원했던 사람들 3천 2백 만 명에 대한 조사를 했더니, 조기 치매발생한 사람들의 39%인 5만 7천 명이 알코올 남용이었음을 보여주었고, 가외의 18% 역시 조기 치매와 알코올 남용이 관련되었다는 것이다.
이 방면의 조사로는 가장 큰 규모이었으며, 이번의 조사가 말해주는 것은 알코올 남용이 전에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조기 치매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 섬유질이 어떻게 혈당조절을 해주나? :
식이 섬유 섭취가 혈당조절을 돕는 이유는 장내의 이로운 세균 작용 때문이라는 한 전문지(Science)에 발표되었다.
인간의 장내에는 미생물군집이 살고있는데 이들에게 좋은 식이 섬유를 공급해주면, 단쇄 지방산(Short Chain Fatty Acid=SCFA)을 만들어주어 장의 표피 세포를 튼튼하게 만들어주면서 염증을 내려주고, 식욕조절에 도움을 준다는 것이다.
일부의 조사에서는 단쇄 지방산 결핍이 당뇨병으로 이어지게 된다는 것이다.
중국에서 있었던 한 조사에서는 43명의 성인 당뇨병 환자들을 두 그룹으로 나누어 12주 동안 한 그룹에게는 여러 가지의 섬유질 섭취를 풍부하게 하였고 다른 한 그룹은 통제그룹으로 나누어 조사해보았더니, 섬유질 섭취 그룹의 사람들의 혈당이 더 낮았다는 것이다.
그 원인으로 단쇄 지방산을 만들어내는 장내 세균들을 풍부하게 갖고있는 사람들은 체중과 혈당 수준이 보다 건강했다는 것이다.
당뇨병 치료에 식이요법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Tufts University, May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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