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붉은 고기와 당뇨병 발생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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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준남 작성일14-04-24 10:00 조회2,315회 댓글0건본문
최근의 3가지 메타분석에 의하면, 붉은 고기 섭취와 성인 당뇨병 발생위험 사이에 일관성 있는 상관관계를 보여주고 있다.
한 사람의 식성은 일생을 통하여 변하게 마련이고, 붉은 고기 섭취량도 동적인 변화와 이에 대한 추적조사가 그리 쉽지는 않았으나, 최근의 세 가지 연구조사들(HPFS, NHS, NHS II)의 내용은, 4년마다 붉은 고기 섭취에 대한 변화를 참고하면서 20년에 걸쳐서 추적 조사한 내용이 포함된 것이다.
섭취하는 음식물은 물론 여기에 생활습성 및 병력까지 포함된 바 있다. 그 결과는 정적인 내용이 아니라 붉은 고기 섭취와 성인 당뇨병 발생위험에서 동적인 결과로 나타나게 된 것이다.
모두 2만 6천 357명의 남자들(HPFS, 1986-2006), 4만 8천 709명의 여자들(NHS, 1986-2006) 및 7만 4천 77명의 여자들(NHS II, 1991-2007)을 상대로 매 4년마다 인정된 식단내용을 통한 데이터가 수집된 바 있다. 이들을 통제된 그룹과 비교한 것이다.
모두 2만 6천 357명의 남자들(HPFS, 1986-2006), 4만 8천 709명의 여자들(NHS, 1986-2006) 및 7만 4천 77명의 여자들(NHS II, 1991-2007)을 상대로 매 4년마다 인정된 식단내용을 통한 데이터가 수집된 바 있다. 이들을 통제된 그룹과 비교한 것이다.
그 결과 붉은 고기 섭취가 증가하는데 따라서 성인 당뇨병 발생위험도 같이 높아진 바 있다. 이때 체중도 그 결과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평가되었다.
이 결과가 말해주는 것은 장기간에 걸친 붉은 고기 섭취를 제한할 때 성인 당뇨병 발생위험을 내려 준다는 것이다.
한 전문가의 코멘트에 의하면, 붉은 고기란 단순히 육류의 색깔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고, 육류에 들어있는 포화지방을 의미하는 것으로 말하고 있다.
포화지방은 육류 뿐 아니라 우유 제품에 많이 들어있다. 즉 포화지방이 많이 들어있는 음식물들을 섭취하면, 심혈관 질환의 발생위험과 함께 성인 당뇨병 발생위험을 높여주게 된다는 것이다.
여기에 유전적인 요소와 생활습성과 같은 다른 중요한 요소들이 성인 당뇨병 발생위험에 관여한다는 점도 간과할 수는 없을 것이다.
<JAMA Internal Medicine, July 22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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