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스가 그렇게 좋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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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준남 작성일14-04-10 09:35 조회2,291회 댓글0건본문
지난 수년 간 주스가 건강에 좋다는 인기가 높아진 바 있다.
주스를 통하여 세척(juice cleanse)하는 방법은 3일-10일 동안 주로 과일이나 채소 주스만 섭취하게된다. 이 방법은 건강상 이득과 함께, 체중감량, 몸으로부터 독소제거 및 에너지를 증진시켜준다는 것이다.
그러나 과일이나 채소를 그대로 섭취하는 방법에 비하여 주스를 통하여 과일이나 채소를 섭취하는 것이 좋다는 확실한 과학적인 증거는 없어 보인다.
이에 대하여 좀 더 깊이 있는 연구조사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에 6 주간에 걸친 주스 금식과 수산 신장병(oxalate nephropathy) 케이스에 대하여 알아본다.
이 케이스에 관련된 사람은 6주에 걸친 자세한 음식물 섭취 내용에 대한 기록을 갖고있었는데, 하루에 평균 1260 밀리그램의 수산을 섭취한 것이다.
이들은 비트. 키위, 시금치, 콩 종류, 파슬리, 콜라드 그린으로 주스에 많이 사용했다. 여기서 또 한가지의 중요한 내용으로 그는 비타민-C 섭취를 다음과 같이 하였다.
2천 밀리그램 비타민-C 이외에 과일이나 채소를 통하여 500 밀리그램의 비타민-C를 더 섭취한 바 있다.
또한 다른 두 가지의 중요한 요소로서는 칼시움 섭취를 줄였는데, 이 사람은 만성 신장질환을 갖고 있었다는 것이다(GFR 48 mL/min).
수산은 신장에 해를 끼치는 물질로 잘 알려져 있으며, 여러 종류의 과일, 채소 및 견과류에 풍부하게 들어있다.
최근에 장내에서 수산이 어떻게 흡수되는지에 대한 이해의 폭이 넓혀진 바 있다.
과일이나 채소를 그대로 섭취할 때보다 주스를 통하게 되면 더 높은 수산이 장내에서 흡수되는 것으로 알려진 것이다.
칼시움 역시 수산의 장내흡수에 영향을 주게된다. 칼시움이 수산과 결합하여 장내흡수를 낮추어 주게된다.
이때 수산의 흡수가 높아지면, 결국 혈액순환에 들어가게 되는데, 수산은 체내에서 더 이상 신진대사에 쓰여지지 않으면서 신장을 통해서 배출되어야 함으로 신장에 부담을 주게된다.
이때 수산의 흡수가 높아지면, 결국 혈액순환에 들어가게 되는데, 수산은 체내에서 더 이상 신진대사에 쓰여지지 않으면서 신장을 통해서 배출되어야 함으로 신장에 부담을 주게된다.
더 나아가 비타민-C를 비롯하여 다른 물질들의 최종 생산물이 되는데, 주스에는 비타민-C가 많이 들어있어 수산으로 변하면서 이로 인한 신장장애를 일으킬 수 있게되는 것이다.
이번 케이스는 신장장애를 갖고 있으면서, 장기간 동안 과일 및 채소 주스를 섭취한 예이고, 건강한 신장을 갖고 있으면서 정상적인 채식을 하는 사람들에게는 수산이 별다른 해를 끼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주스를 통한 건강방법을 추구하고 있는 이 시점에서 과일과 채소 주스를 통한 건강법에 대하여 한번 다시 검토해 보아야 할 것으로 보인다.
각종 과일과 채소류에 수산이 얼마나 들어있는지 알아보는 것이 좋을 것이다.
다음은 수산이 많이 들어있는 과일과 채소류이다 :
비트 뿌리 및 잎, 근대, 콜라드, 키위, 리크, 파슬리, 감자, 고구마. 루바브, 콩 종류, 시금치 및 카람볼라
<The American Journal of Medicine, September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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