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스보다는 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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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준남 작성일14-03-06 11:20 조회2,040회 댓글0건본문
과일주스 대신에 과일을 그대로 섭취하는 것이 당뇨병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보고가 있다.
한 전문지(BMJ)에 발표한 과학자들(Qi Sun)의 보고에 의하면, 사과, 배, 불루 베리 포도를 과일로 섭취했을 경우 과일 주스로 섭취했을 때에 비하여 당뇨병으로 발전하는데 평균 7%의 차이가 있었다는 것이다.
그러나 과일에 따라서 그 차이는 크게 나는데, 예로, 불루 베리는 26%, 포도 12%, 사과 7% 배 7%, 바나나 5% 및 자몽 5%가 낮아지는 반면에, 복숭아, 자두, 오렌지, 딸기는 별 차이를 보여주지 않고, 칸탈롭(cantaloupe)은 오히려 10%를 높여주었다고 한다.
이 연구조사는 모두 18만 명이 참가하여 세 곳에서 이루어진 바 있다. 이 연구조사에 참가한 사람들은 당뇨병을 갖고있지 않은 사람들만 포함된 바 있다.
이 연구조사를 실시한 과학자들은 원인과 결과에 대한 내용은 포함하지 않았고, 왜 과일에 따라서 당뇨병 발생위험에 대한 영향이 다른지에 대하여는 설명을 할 수 없었다. 다만, 과일에 포함된 섬유질, 산화방지제 및 식물성 화학물질의 차이로부터 오는 현상일 것이라는 추측만 했을 뿐이다. 여기에 과일에 따른 혈당지수의 차이는 별로 중요한 요소가 아니었다고 한다.
이 연구조사의 결과만으로 특정한 과일만 골라서 섭취하는 것은 아니다. 과일에 따라서 포함된 각종 영양소들에서 차이가 난다는 사실도 염두에 두어야 할 것이다.
<Tufts, December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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