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외의 B-비타민, 치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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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준남 작성일13-07-04 10:33 조회2,366회 댓글0건본문
2) 오메가-3와 심장병. 3) 건강한 음식생활로 신진대사 증후군 환원가능
<Tufts, Health & Nutrition Letter, Dec. 2010>
1) 가외의 B-비타민, 치매를 늦추어 주어 알츠하이머병에 희망을 주다
영국에서 실시된 조사에 의하면, B-비타민 영양제 용량 정도를 복용하면 치매로 발전되는 것을 늦추어 준다고 한다. 이 연구조사를 주도한 과학자(Smith)는 예측할 수 없었을 정도의 극적인 결과를 얻었다고 하면서, 안전하고 간단한 치료가 많은 사람들이 걱정하는 가벼운 기억장애와 알츠하이머병으로 발전됨을 늦추어 줄 수 있었다고 언급하고 있다. 그러나 이 조사를 이끌었던 과학자는 아직 더 큰 연구조사가 따라야 하며 B-비타민 용량에 대하여도 좀 더 알아 본 다음에 임상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B-비타민은 혈 중 호모씨스틴 수준을 낮추어주는데, 호모씨스틴은 알츠하이머병이나 다른 치매와 연관되어 있다고 믿어지고 있다.
2006년도에 뉴질랜드에서 실시한 조사에서는 B-비타민이 인식기능을 증진시켜주는데 별다른 효과가 없었다고 하듯이, 전에 있었던 B-비타민과 인식기능 사이의 결과는 일정한 상관관계를 보여준 바 없었다.
이번에 영국에서 있었던 조사는, 이 병을 갖고있는 사람들의 약 절반이 알츠하이머병으로 발전하게 되는, 가벼운 인식장애(Mild Cognitive Impairment=MCI)를 표적으로 이루어진 바 있는데, 세계적으로 70세 이상 된 노인들의 16%가 MCI를 갖고 있다. MCI를 갖고있더라도 일상생활에는 별 지장을 주지 않지만, 기억, 언어 및 다른 정신기능에 지장을 초래하게 되는데, 이 병의 진전은 뇌 주사(scanning)를 통하여 뇌의 용적이 줄어드는 것을 살펴볼 수 있고, 이를 B-비타민 그룹과 위약통제 그룹으로 나누어 살펴 본 것이다.
모두 271명의 MCI 환자가 등록하였고, 이들 중 168명에게는 시작과 끝에 뇌 MRI를 촬영하였다. 이들을 두 그룹으로 나누어 한 그룹에게는 위약을 투여하였고, 다른 그룹에게는 매일 엽산 0.8 mg, 비타민-B12 0.5 mg 및 비타민-B6 20 mg을 투여하였다. 이들에 대한 MRI 소견은 B-비타민을 복용한 그룹에서는 매년 0.76%의 뇌 위축이 있었던 반면에 위약 그룹에서는 1.08%의 뇌 위축이 있었다.
일반적으로 낮은 뇌 용적은 더 심한 인식기능 저하를 의미하는 것이다. 여기에는 호모씨스틴이 작용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조사시작 당시 높았던 호모씨스틴 수준을 갖고있었던 사람들로부터 가장 큰 효과를 볼 수 있었다.
MCI를 갖고있는 노인들의 뇌 용적은 가속적으로 줄어드는데, MCI로부터 알츠하이머병으로 진전되는 속도를 B-비타민이 줄여줄 수 있는지에 대한 새로운 연구조사가 있어야 할 것이다.
2) 오메가-3와 심장병
초기 단계의 심부전증을 갖고있는 사람에게 오메가-3를 투여했을 때 상당한 치료효과가 있음이 관찰되었으나, 한 조사에서는 오메가-3가 제 2의 심근경색증 발생을 막아주는데 실패하였다고 한다. 98명의 초기 단계의 심부전증을 갖고있는 사람들에게 한 그룹에게는 오메가-3의 두 가지인 EPA와 DHA를 850-882 mg/day 투여하였고, 다른 그룹에게는 위약을 투여하였다.(심부전증이란 심장 근육 상태가 몸의 혈액순환 수요에 부족함을 의미한다) 이들에게 매달 검사를 한 후 일년 후에 보았더니 오메가-3를 복용한 그룹에서는 심부전증에서 현격한 차이를 보여주었다고 한다. 또한 이 그룹에서는 일년 후에 운동능력이 증진되었음도 관찰되었다.
병원 입원에서도 오메가-3를 복용한 여부에서 6% 대 30%로 큰 차이를 보여주었고, 심장병은 물론 다른 질병과 관련된 병원 입원에서도 훨씬 낮게 나타났다.
이번의 조사에서는 만성 심부전증에 대하여는 알아보지 않았으나, 이태리에서 있었던 한 조사에서는 만성 심부전증에 오메가-3가 효과를 보여주었다고 한다.
3) 건강한 음식생활로 신진대사 증후군 환원가능
건강한 음식생활을 하면 신진대사 증후군을 환원시킬 수 있다는 새로운 연구조사 결과가 나왔다. 신진대사 증후군이란 복부비만, 고혈압, 이상지질 및 인슐린 저항으로 규정되는 질병이다. 신진대사 증후군은 성인 당뇨병과 심혈관 질환으로 이어지게 되는 것이 보통이다.
미 심장협회에 의하면, 현재 미국에만 5천만 명의 신진대사 증후군 환자가 있다는 것이다. 그렇지만, 신진대사 증후군이 반드시 일방통행으로 병이 진행되는 것은 아니고 건강한 음식생활을 할 때 정상으로 다시 환원시킬 수 있다는 새로운 연구조사 결과가 나왔다.(Akbaraly)
신진대사 증후군 진단을 받은, 평균 나이 56.4세(남자 72%)의 성인 남녀 339명을 상대로 5년 이상 조사가 진행되었는데, 이들 중 158명이 정상으로 환원되었다고 한다. 이들의 식단은 AHEI(Alternative Healthy Eating Index)에 따른 것으로 미 농무성이 발표한 음식 피라미드에 비하여 88%나 더 큰 효과를 낼 수 있었다고 한다. 참가자들 중 복부비만과 높은 중성지방을 갖고있던 사람들이 가장 큰 효과를 보게되었다.
다음은 AHEI 식단 내용이다.
* 대부분의 식사내용은, 과일, 채소 및 전곡류로 된, 채식이다.
* 버터와 같은 포화 지방산을 단가 및 다가 불포화 지방산인 올리브 기름이나 카놀라 기름으로 대치한다.
* 붉은 육류, 가공된 곡류, 감자, 설탕과 소금기 있는 과자류 등은 아주 줄인다.
* 육류선택은 생선이나 가금류로 한다.
Q & A
Q : Co Q-10(코 Q-10)이 건강에 좋은가?
A : 1957년에 알려진 코 Q-10은 비타민과 비슷한 물질로 몸 여러 곳에서 발견되는데, 그 중 심장, 간, 신장 및 췌장에서 특히 많이 발견된다. 육류와 생선으로부터 미량을 섭취하게 된다. 사탕수수와 설탕을 특수 효모(yeast)로 발효시켜 영양제로 만들게 된다.
이 영양제가 심장병에는 물론 암 등 모든 병에 좋다고 선전하고 있으며 에너지를 올려주며 장수에도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에 대한 정부의 한 기관의 데이터베이스는 혼합된 결과를 보여주고 있다. 유전적인 원인으로 미토콘드리아의 코 Q-10 결핍증이 있을 때에는 확실하게 도움이 된다. 심장병, 혈압을 낮추는데, 편두통 예방과 파킨슨병의 진행을 늦추어주는데 도움이 될 가능성도 있으나 암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데에는 근거가 없다.
Q : 마이크로웨이브 사용에 대한 견해는?
A : FDA에서는 마이크로웨이브로 인한 방사선 피해에 대한 테스트를 한다. FDA에서는 방사선 상해에 대한 보고를 받지 않고 있다. 따라서 마이크로웨이브의 손잡이나 문에 손상이 없는 한 방사선 상해에 대한 염려는 하지 않아도 될 것이다. 심장박동조절장치(pace maker)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논란으로 마이크로웨이브에 새로운 디자인이 있었다.
마이크로웨이브 사용에 걱정해야 할 부분은 너무 과열이나 저열로 음식을 만드는 것이다. 너무나 뜨겁게 된 음식으로부터 상해를 받았다는 보고는 종종 있고, 너무 낮은 저열로 음식을 만들게 될 때 살균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음식물 포장에 추천된 정상적인 마이크로웨이브 사용을 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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