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줌의 견과류, 사망률을 낮춘다

     11만 9천 명의 남녀를 24년에 걸쳐서 추적 조사한 결과가 보여주는 것은, 한줌의 견과류(어떤 종류를 막론하고)를 매일 섭취하는 사람은 견과류를 섭취하지 않는 사람들에 비하여, 심장질환, 암, 폐 질환을 포함한 모든 원인에 의한 사망률을 낮추어준다는 것이다. 견과류 섭취가 올라가면 사망률은 더 떨어진다는 것이다.

     견과류에는 건강에 좋은 불포화지방산, 섬유질, 단백질 및 비타민-E는 풍부하게 들어있는 반면에 탄수화물은 적게 들어있기 때문이라는 전문가의 의견이 있다. 

     또한 견과류에 들어있는 항산화 물질은 브러컬리나 토마토와 견줄 만하고, 여기에 혈압과 혈당을 낮추어주는 기능을 갖고 있다. 

     신기한 것은 견과류를 많이 섭취하는 사람들은 예상과는 달리 체중유지를 잘 하게 된다고 한다. 그 이유는 섭취한 견과류 전체가 소화가 되지 않으면서 만복감을 가져오기 때문이라는 설명이 있다.

     모두 2만 7천 429명이 참가하여 20년-24년에 걸친 또 다른 연구조사들의 결과로는, 견과류를 매일 섭취하는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 비하여 모든 원인에 의한 사망률에서 20%가 낮음을 보여주었다는 것이다.

     가장 높은 위험율 대비를 보여준 것은 심장질환으로 29%이었고, 암 및 폐 질환이 그 뒤를 이었다.

     모든 견과류가 비슷한 결과를 보여주었고, 콩 종류에 속하는 땅콩으로부터도 같은 결과를 볼 수 있었다. 

     이 연구조사 결과는 NIH를 비롯하여 다른 기관의 지지를 받은 바 있다. 그러나 견과류에 의한 원인과 결과에 대하여는 정확한 내용을 추출할 수 없었다.

                                                       <Tufts University, March 2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