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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강한 음식생활, 뼈건강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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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준남 작성일14-02-20 10:45 조회2,18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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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 골다공증 재단에서 발표한 바에 의하면, 50세를 넘은 미국인 여자들이 평생에 걸쳐서 골절상을 입게 되는 원인의 절반 가량이 골다공증 때문이라는 것이다. 
     고관절 골절을 입은 사람들의 1/3이 양로원 신세를 지게되며, 1/5 정도는 이로 인하여 일년 이내에 사망하게 된다는 것이다.

     골다공증 예방에는 적당한 칼시움 섭취와 비타민-D가 있어야 한다는 것이 정설이다. 그러나 칼시움 섭취 방법에서는 많은 논란이 있는데, 가장 좋은 방법은 음식을 통한 칼시움 섭취가 칼시움 영양제를 통한 방법보다는 안전하다는 것이 대체적인 의견이다. 
     왜냐하면, 과도한 칼시움 섭취는 오히려 심장건강에 나쁘게 작용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한편, 비타민-D가 뼈 건강에 직접적으로 작용한다는 여러 증거들이 나오고 있다. 그러나 아직도 적당한 비타민-D 혈중 농도와 일일 섭취량에 대하여는 아직 정설로 굳어진 내용이 없다. 
     대체적으로 하루에 800-1000 IU의 비타민-D 섭취가 적당하다는 설이 유력하게 들린다. 
    
     비타민-D는 음식물에도 들어있고 햇볕에 노출되면 피부에서 생성되기도 한다. 따라서 비타민-D 섭취나 햇볕 아래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가외의 비타민-D 영양제 복용을 하지 않아도 될 것이다. 
     그러나 비타민-D 섭취나 생성이 제대로 되지 않는 사람들은 가외의 비타민-D 영양제를 복용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음식을 통한 칼시움과 비타민-D : 할 수만 있다면, 음식을 통하여 뼈 건강에 필수인 칼시움과 비타민-D는 물론 다른 영양소들을 섭취하는 것이 가장 좋을 것이다. 
     
     뼈의 신진대사로 오래 된 뼈는 항상 새로운 뼈로 대치된다. 이때 노인들, 특히 갱년기 이후의 여자들은 이런 뼈 대치과정에서 불균형을 보여주게 된다. 
     여자들로부터 이런 현상을 더 자주 보게되는데, 그 이유는 여자들이 남자들에 비하여 더 오래 살기 때문에 뼈 대사의 불균형을 더 자주 볼 수 있기 때문이다.

     한 전문지(American Journal of Clinical Nutrition, 2011) 발표에 의하면, 에너지가 농축된 음식(energy dense diet)을 섭취하는 사람들은 골절을 입을 확률이 높아진다는 것이다. 
     
     이런 음식에는 육류, 후식, 기름에 튀긴 음식, 군것질 음식 및 소다류가 포함되는 반면에 영양소들이 풍부하게 들어있는 음식에는 전곡류, 과일 및 채소가 들어가며, 이런 음식을 섭취하는 70세 이상의 노인들은 18%나 낮게 골절을 경험하게 된다는 것이다.

     이 밖에도 뼈 건강에 필요한 영양소들로 마그네시움, 칼리움, 인 및 비타민-K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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