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골절이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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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준남 작성일12-12-11 05:35 조회2,181회 댓글0건본문
노인들에게 골절이 온다는 것은 심각한 일이다. 골절이 가장 많이 오는 곳은 둔부(hip), 척추 그리고 손목이다. 여기에 골반, 갈비뼈, 어깨, 대퇴골 및 경골(tibia)에 오는 골절도 심각한 영향을 끼치게 된다. 이런 골절들이 노인들의 삶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에 대한 연구조사 이루어진 바 있다.
<목적> : 갱년기 이후 여자들에게 골절이 있었던 경우, 이를 다른 만성질환(당뇨병, 관절염 및 폐 질환)들과 비교하여 이들이 건강과 관련된 삶의 질(Health Related Quality of Life=HRQL)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에 대하여 알아보기로 했다.
<방법> : 노인 여자들에게 골절은 심각한 문제이다. 골절 여부는 물론 어떤 골절이 있었고, 이 골절이 이 여자들의 HRQL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알아 본 연구조사는 거의 없는 편이다. 이 번의 조사는 2007년 12월부터 2009년 3월 사이에 유럽의 10개국에서 17 건의 연구조사에 참가한 57,141명에 대한 조사내용이다. 이들에 대하여 유럽인의 삶의 질에 대한 5 차원 색인(European Quality of Life 5 Dimensions Index=EQ-5D)과 함께 36 항에 달하는 질문서)SF-36), 건강 상태, 신체 능력에 대하여 알아보았다.
<결과> : 10곳의 골절 중 9곳의 골절에서 이 모든 지표에서 감소한 양상을 보여주었다. 척추, 둔부 및 대퇴골 골절에서 삶의 질이 가장 많이 떨어졌다. 이 세 곳의 골절이나 다른 복수의 골절이 있었던 경우에는 당뇨병, 관절염 및 폐 질환과 같은 만성질환을 갖고있는 사람들에 비하여 삶의 질이 더 낮아있음이 관찰되었다.
<결론> : 둔부, 척추 및 대퇴골 골절이나 다른 복수의 골절이 있었던 사람들은 삶의 질이 현저하게 떨어져있음이 관찰되었다. (Mayo Clinic Proceedings, September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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