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분한 섬유질 섭취의 필요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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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준남 작성일15-01-01 10:11 조회2,108회 댓글0건

섬유질이 풍부하게 들어있는 곡물을 충분히 섭취하면, 심혈관 질환 발생위험이 내려갈 뿐 아니라 심근경색증을 앓고 난 후에라도 곡물 섬유질을 충분히 섭취하면, 생존율이 올라간다는 것이다.

이는 4천 명의 심근경색증을 앓은 사람들을 9년에 걸쳐서 조사한 결과로 사망률에서 35%의 차이가 있었다는 것이다. 그러나 섬유질 보충제를 복용할 때는 같은 결과를 기대할 수 없게된다고 한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곡물 섬유질이 풍부하게 들어있는 전곡류는 혈당지수가 낮아 인슐린 감수성이 높아지면서 심장건강에도 좋게 작용하지만, 심장병 발병요소에 중요한 당뇨병에도 좋게 작용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수용성 섬유질은 소위 나쁜 콜레스테롤인 LDL을 낮추어주면서 다른 포화지방이나 전이지방 역시 낮추어주게 되면서 비만증은 물론 심장병에도 좋게 작용하게 된다.

한 전문가(Shanshan Li)는 심근경색증 재발 방지에 곡물 섬유질이 덜 사용되는 실정이고, 약물로 모든 것을 해결하려는 현실이라고 말하고 있다.

그는 미국인들의 5% 미만이 충분한 섬유질을 섭취하고 있다고 밝히고 있다. 미국 심장협회에서는 하루에 섭취해야 할 섬유질을 25 그램으로 추천하고 있지만, 미국인들이 섭취하는 평균 섬유질은 10-15 그램에서 그치고 있다는 것이다.

한 컵의 오트밀이나 두 쪽의 밀기울이 들어있는 빵에는 4 그램의 섬유질이 들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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