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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이아신 심장병에 효과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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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준남 작성일14-12-18 08:20 조회2,13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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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이아신 심장병에 효과 없다

     심장병 예방에 좋다는 이유로 비타민-B3인 나이아신을 복용하는 사람들은 달리 생각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새로운 조사(HPS2-THRIVE in NEJM)에 의하면, 위약과 비교해 보았을 때 나이아신의 효과는 보여주지 않은 대신에 부작용에 대한 걱정을 해야할 것이라는 내용을 보여준 바 있다.

     나이아신이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추어주면서 좋은 콜레스테롤인 HDL을 올려주어심혈관 질환에 좋게 작용하는 것으로 되어있다. 이는 스태틴이 나오기 훨씬 전인 1960년대의 리서치 결과 내용이었다. 

     NIH에서 후원한 리서치(AIM-HIGH)는 중간에 끝을 내었는데 그 이유는 별다른 이점이 발견되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한편 제약회사에서 후원한 리서치(HPS-THRIVE)에는 모두 2만 5천 673명이 참가하여 절반은 위약을 복용한 후 거의 4년 동안 지속된 바 있다. 
     여기에 쓰인 나이아신은 100-1000 밀리그램이었다. 여기에서도 별다른 이점을 발견하지 못했고, 위장이나 근육에 지장을 주는 부작용과 함께 감염도 발생했다는 것이다.

     이번의 리서치에 참가한 사람들 중의 약 1/3이 부작용으로 인하여 도중하차를 했다. 나이아신을 복용한 사람들 중 32%가 당뇨병으로 진단을 받거나 당뇨병을 이미 갖고있었던 사람들의 55%가 심한 부작용을 경험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HPS-THRIVE에서 보여준 것은 나이아신을 복용한 사람들로부터는 9%의 사망위험이 높았다고 한다. 이에 대하여 한 전문가(Donald Lloyd-Jones)는 나이아신의 독성은 받아드릴 수 없다고 말한 바 있다.

                                                                 <Tufts University, October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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