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분섭취와 심혈관 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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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준남 작성일14-07-24 08:14 조회2,037회 댓글0건본문
미국인들은 각종 가공식품을 통하여 점점 더 높은 당분섭취를 하고 있다.
1977년-1978년 사이에는 하루에 평균 235 칼로리의 당분섭취가 있었는데,
1994년-1996년 사이에는 318 칼로리로 증가하였다. 이 증가 분의 대부분은 각종 음료수를 통한 것이다. 이 현상은 어린이들로부터 더 특이하게 나타나고 있어 큰 문제로 등장하고 있다.
전문기관들의 당분섭취 추천은 다음과 같다.
당분섭취를 IOM에서는 전체 칼로리 섭취의 25% 이내로 추천하는 반면에, WHO에서는 10% 이내, 그리고 미국 심장학회에서는 하루에 남자는 100 칼로리 이내, 그리고 여자는 150 칼로리 이내의 당분섭취를 하라고 권고하고 있다.
지나친 당분섭취는 비만증, 성인 당뇨병, 이상 지혈증, 고혈압 및 심혈관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에 대한 역학적인 조사가 다음과 같이 이루어진 바 있다.
미국 성인들의 당분섭취의 증가를 1988년-1994년, 1999년-2004년 그리고 2005년-2010년으로 비교조사 하면서 이를 심혈관 질환 발생과 견주어 본 것이다.
이번의 리서치 결과가 보여준 것은 미국 성인들은 추천된 양을 넘는 당분섭취를 하고 있었다. 여기에 증가된 당분섭취는 심혈관 질환 사망률과 같이 감이 관찰된 것이다.
증가된 당분섭취의 대부분은 각종 음료수(37.1%), 곡식으로 된 디저트(13.7%), 과일 음료수(8.9%) 우유로 된 디저트(6.1%) 그리고 캔디(5.8%)를 통한 것이었다.
360 cc의 소다류에는 35 그램(140 칼로리)의 당분이 들어있어 하루에 2천 칼로리를 섭취하는 사람들의 열량의 7%를 차지하는 것이다.
이번의 조사가 미국인들에 대한 것이었고, 얼마나 정확한 내용을 담고있는지는 알 수 없지만, 국가별로 보더라도 당분섭취가 점점 더 늘어나고 있다는 사실은 외면하기 어려울 것이다.
<JAMA, Internal Medicine, April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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